고창 세계유산 벨트: 떨어져 있던 명소를 순환버스로 한 동선에 꿰다
대한민국 전북 고창군
작성규칙 G4 현행 · 균형관점 보강 2026-08-16
요약
고창군은 고인돌과 갯벌, 운곡습지를 한 부서에서 맡고, 2026년 7월 운곡습지와 고인돌유적을 잇는 순환버스를 운행해 떨어져 있던 명소를 한 동선으로 묶었습니다. 사운드워킹·탐조캠프처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잇달아 내놓았습니다.
풀려던 문제
세계유산이 여럿이어도 서로 떨어져 있으면 방문객은 한 곳만 보고 떠납니다. 담당 부서가 나뉘어 있으면 그 사이를 잇는 일을 아무도 맡지 않습니다.
기존 자산
고인돌(2000년 세계문화유산), 고창갯벌(2021년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운곡습지(2011년 람사르), 청보리밭, 복분자 등 1차산업.
실행 프로그램
고창군 세계유산과가 고인돌·갯벌·운곡습지를 한 부서에서 맡습니다. 자문기구인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보존과 활용을 함께 검토하고 2025년 세계유산축전에서는 수행기관을 맡았습니다. 운곡습지 프로그램은 주민협의체인 고창군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운영하고, 청보리밭축제는 고창군이 주최해 축제위원회가 주관합니다. 2026년 7월 운곡습지와 고인돌유적을 잇는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알려진 성공요인
고창군은 보도자료마다 '대한민국 최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한 도시'라는 문장을 내세웁니다. 2024년 6월 조직개편을 알릴 때도 관광산업과를 세계유산과로 바꿔 세계유산 전담부서를 두었다는 설명을 함께 실었습니다. 전북도 생태관광지 시군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을 받았을 때는 심사위원단이 주민 구술 기록화 사업을 두고 '문화인류학적으로나 학술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했습니다.
숨은 성공요인
고창군은 갯벌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2021년 7월보다 5년 10개월 앞선 2015년 9월 12일 「고창군 갯벌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제5조에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를, 제13조에 둘 이상 자치단체에 걸친 연속유산의 공동추진위원회와 사무국을 갖춘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을 미리 규정해 두었습니다. 등재를 신청하기도 전에 여러 자치단체가 함께 일할 체계를 조문으로 먼저 마련해 둔 셈입니다. 실무는 당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이 맡았습니다.
성과
주민협의체와 함께 운영한 운곡습지 프로그램으로 전북도 생태관광지 시군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S)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약 276억 원 가운데 271억 원(98%)을 집행했고, 2025년 9월 국가유산청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2개 분야 6개 사업으로 4억 8,8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홍보 5년·활용 3년 연속 선정).
어긋난 것과 그 이유
해양수산부가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사업비 320억 원)의 건립 부지를 선정할 때 전북도는 2022년 8월 고창 심원면 폐염전을 후보지로 제출했지만, 그해 10월 27일 해양수산부는 신안을 건립지로 정했습니다. 남도일보 사설은 신안 습지보호지역 1,100.9㎢에 견주면 서천 68.09㎢, 고창 55.31㎢는 비교 대상이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그 뒤 해양수산부는 고창 만돌갯벌에 세계유산 지역센터(국비 170억 원)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고창갯벌 핵심구역을 지나는 노을대교를 두고는 전북환경운동연합이 2026년 7월 해저터널 재검토를 요구했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교량이 최적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현 전제조건
등재를 신청하기 여러 해 전에 추진 근거와 위원회, 연속유산 공동추진 조문을 조례로 먼저 규정해 둘 수 있어야 합니다. 유산 프로그램을 주관할 주민조직이 그 지역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어야 하고, 거점 시설을 이웃 지역에 내주었을 때 같은 부처 안에서 대신 받을 다른 형식의 사업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 물을 것
- 우리 지역이 추진하는 지정·등재 요건 가운데 지금 조례로 미리 규정해 둘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연속유산의 거점 시설을 이웃 지역이 유치할 경우, 같은 부처 안에서 대신 받을 수 있는 다른 형식의 사업이 있습니까?
- 우리가 자산으로 내세우는 유산 구역을 지나는 개발사업이 지금 몇 건 있습니까?
지역 적용 가능성
세계유산이 여럿인 곳이라면 담당 업무를 한 부서로 통합하고 명소를 연결하는 교통을 먼저 검토하면 좋습니다. 다만 동선을 연계하기 전에 늘어난 방문과 개발을 감당할 총량 기준을 함께 정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고창에서도 이 벨트에 방문객 상한이나 수용력을 관리하는 장치를 두었는지는 공개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운영 구조
근거
고인돌(세계문화유산 2000)·고창갯벌(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2021)·운곡습지(람사르 2011) 보유와 청보리밭이 확인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276억 확보·271억 집행·집행률 98%도 보도로 확인됩니다.
검증등급(근거 강도): 2차 · 언론·보고서: 언론·2차 보고서 기반 근거. 출처 DB: 대한민국 구석구석·전북생태관광; 전민일보 2026 소멸기금 276억·집행률 98%.
이 사례가 도움 될 수 있는 지역
이 사례가 다루는 갈래에서 아직 채울 여백이 남은 인구감소지역입니다. 처방이 아니라 ‘메울 만한 빈칸이 있는 곳’을 참고로 보여 드립니다. 각 지역의 1순위 빈틈은 표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 지역 | 한 줄 진단 | 우선검토 모델 | 적용 대상 |
매칭률 | 실행밀도 | 세대 | 버전 |
|---|---|---|---|---|---|---|---|
| 군위군 대구 | 군위는 생활인구와 삼국유사 관광, 사과·대추 농업을 갖춘 군이나, 신공항·첨단산단이라는 경계자산을 관할·세수 규약으로 묶는 공동기구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
|
12 | 83% | 44% |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 진단보고서v260910n |
| 평창군 강원 | 평창은 올림픽 유산 위에 사계절 관광과 그린바이오 산업 축을 갖추고 보건의료원이 권역 순회 진료를 이어 온 군이나, 고령 1인가구가 생활권에서 상시로 만나는 거점과 그 운영 주체, 오가는 방문객을 유형별로 나눠 재방문을 세는 체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
|
12 | 83% | 58% | G6(작성규칙 세대) | 진단보고서v261002n |
| 단양군 충북 |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워케이션 센터로 머무는 관광을 갖춘 군이나, 그 방문을 생활인구 유형별로 나눠 재방문으로 관리하는 평가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
|
9 | 78% | 37% |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 진단보고서v260909n |
| 보은군 충북 | 보은은 속리산·법주사 세계유산과 대추 산업에 농어촌 기본소득까지 더한 군이나, 대추 가공·유통의 수익을 지역에 되돌리는 재투자 비율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
|
11 | 91% | 45% |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 진단보고서v260909n |
| 부여군 충남 | 부여는 백제 세계유산과 굿뜨래 브랜드에 축제 전담 재단까지 갖췄으나, 오가는 사람을 유형별로 재는 평가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
|
10 | 90% | 43% |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 진단보고서v260908u |
| 서천군 충남 | 서천은 국립생태원과 세계자연유산 갯벌, 열세 해 넘게 도는 100원 희망택시를 갖춘 군이고 2026년 9월 두 읍에 통합돌봄 전담인력이 배치돼 가정을 방문하기 시작했으나, 그 방문에 원격 협진과 이송을 이어 붙여 흩어진 농촌·해안 마을까지 진료 접근을 보장하는 전달 체계는 공개자료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
|
10 | 90% | 50% |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 진단보고서v260908u |
이 사례가 속한 혁신모델 · 작동기전
이 사례를 실증 근거로 삼는 혁신모델과 그 작동기전(필수기전)입니다. ‘이 사례가 왜 작동했나’를 모델의 기전으로 일반화해 보세요.
농·어·미식을 인증·체험으로 단계마다 쌓고 경관 상품화·시각 정비와 결합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인증 단계 쌓기(GI→생산자→체험)
- 교육·전승 체계
- 판로(수출·직거래·구독)+경관·시각 정비 결합
이 사례가 다루는 원인·함정
이 사례를 근거로 쓰는 모델들이 겨냥하는 근본원인·실패패턴입니다(사례 → 모델 → 원인).
본 사례의 자체 작성 요약·해설은
CC BY 4.0
로 제공합니다.
인용된 외부 원문·통계는 각 출처의 이용조건을 따릅니다.
갈래·유형그룹 태그는 자동 분류(휴리스틱) 참고값입니다. 오분류는 피드백으로 알려주시면 보정합니다. 검증등급은 ‘근거 강도’이며 품질·서열을 뜻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