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02 · 경험·체류·배움 자산

체류형 체험여행 상설화

경험 E1 · 실증 · 근거 강함 작동 확인형

실증 E1 · 사례 9건으로 검증 (일본 오이타현 유후시 등). 「A 경험·체류·배움 자산」 기능군은 진단한 92곳 중 2곳이 아직 형성 중인 개선 기회 영역입니다. 이 모델은 「C1 무형 자산(가르침·인증·교육·판로) 결합 부재」 함정을 차단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사람이 몰렸다가, 끝나면 거리가 다시 조용해지는 일을 많은 지역이 겪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한 철 축제를 연중 운영되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바꾸고, 당일 관람을 하룻밤 체류로 늘려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에 남게 하는 방식입니다. 일본 유후인에서는 료칸 주인들이 영화제·음악제·소고기먹기대회를 연계해 인구 1.1만 명의 마을을 연 400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 키웠고, 전남 강진군은 반값여행과 농가에서 하룻밤 묵는 푸소를 결합해 당일 관람을 체류로 잇는 구조를 갖췄습니다.

카탈로그 정의 한 줄 — 단발 축제를 미니·상설 시스템으로 바꿔 '남는 게 있는 여행'을 만들고 대회문화와 결합한다.

이런 고민이 있다면 검토할 만합니다

  • 축제 기간에는 사람이 몰리는데, 끝나면 다음 축제까지 마을이 조용해진다면
  • 관광객이 찾아오기는 하지만 몇 시간 둘러보고 떠나, 지역에 남는 소비가 거의 없다면
  • 한우·사과, 청자·실학 같은 자산은 있는데 재방문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쉽다면
  • 정주인구 수만으로는 지역의 활력을 다 반영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1실제로 해낸 곳 (사례DB)

유후인 온천 마을
일본 오이타현 유후시 · 1차 검증 · 일본 오이타현 유후시의 유후인은 1970년대 대규모 호텔·환락가 개발 압력에 자체규제와 반대운동으로 맞섰습니다. 자체규제 대…
이 사례에서 볼 것 — 1975년 지진 이후 음악제·영화제·소고기먹기대회를 잇달아 개최해 대표 이벤트를 여럿 갖췄고, 료칸 객단가가 벳푸의 2배에 이르렀습니다. 기전 ③(대회·시그니처 결합)의 근거입니다. 다만 카드가 숨은 성공요인으로 명시한 것은 1972년부터 1990년까지 조례를 단계적으로 강화한 개발 규제이며, 이벤트를 상설 운영으로 전환했다는 서술과 체류 전환 실적은 어느 칸에서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장수 트레일레이스: 귀촌한 사람이 만든 크루가 대회를 키우다
대한민국 전북 장수군 · 2차 · 2020년 장수로 귀촌한 주민이 '장수러닝크루'를 결성해 2022년 첫 대회를 150명 규모로 열었습니다. 크루가 제3·4회…
이 사례에서 볼 것 — 2022년 150명 규모로 개최한 트레일레이스의 참가자가 2025년 5,674명으로 증가했고, 만족도·재방문 의사가 약 90%로 집계됐습니다. 참가비 중 1만 원을 장수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기전 ③(대회·시그니처 결합)을 인구감소지역에서 정량 실증합니다. 다만 카드는 재현 조건으로 참가자 수천 명이 숙박할 시설 확충을 명시했으므로, 체류 전환은 실적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군은 주최만 맡고 운영은 민간 법인이 22회
대한민국 경기 가평군 · 1차 검증 · 가평군은 축제를 직접 치르지 않고 주최만 맡은 채 기획과 예산 집행을 민간 비영리법인에 위탁해 22회를 이어 왔습니다. 법인…
이 사례에서 볼 것 — 가평군이 주최만 맡고 민간 비영리법인이 22회를 주관해 보조금 의존을 2006년 73%에서 2016년 24%까지 낮췄고, 사계절 운영되는 꽃 정원·캠핑장 위에 사흘 축제를 더했습니다. 전제조건인 비수기 운영 주체와 상설 자산 활용의 근거입니다. 2025년 11월 개관한 자라섬 워케이션센터는 축제철에 몰리는 방문을 평일 체류로 확대하려는 착수 단계이며, 체류 전환 실적은 카드에 없습니다.
강진 반값여행: 군의 정책이 국가 시범사업이 되다
대한민국 전남 강진군 · 1차 검증 · 강진군은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반값여행을 2024년 시작했습니다. 서울신문은 2026년 5월 29일 보도에서…
이 사례에서 볼 것 — 여행경비의 5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개인 10만 원·팀 20만 원), 2021년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푸소 농가 100곳을 체험 숙박으로 결합해 성수기 행사가 아니라 사계절 운영으로 구성했습니다. 기전 ①(비수기 상설 콘텐츠)을 인구감소지역에서 실증합니다. 카드에 워케이션 서술은 없고, 체류 일수가 늘었다는 실적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세계유산 위에 고도 근거를 한 겹 더
대한민국 경북 고령군 · 1차 검증 · 고령군은 2023년 지산동 고분군을 '가야고분군'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에 등재한 데 이어, 2025년 2월 대한민국 5번째 …
이 사례에서 볼 것 — 2025년 10월 (재)고령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대가야축제와 버스투어를 해마다 이어 갈 상설 운영 주체를 별도로 두었습니다. M02의 전제조건인 비수기 운영 주체의 근거입니다. 총사업비 285억 원 규모의 탐방거점센터는 2026년 타당성조사·기본계획 단계이므로, 카드는 그 사이를 채울 축제·버스투어 같은 운영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남원 국가유산야행: 여섯 해 잇달아 뽑히며 판 여는 손이 지역에 남다
대한민국 전북 남원시 · 1차 검증 · 남원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국가유산청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돼 야행을 이어 왔습니…
이 사례에서 볼 것 — 2019년 4월 광한루원 야간개장을 밤 9시까지 연장해 오후 6시 이후 입장료를 면제하고 시립국악단 야간 상설공연을 운영해 온 기반 위에, 2020년부터 국가유산야행을 더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남원의 문화예술협동조합·문화사회적기업·시민봉사단체가 함께 구성합니다. 상설 야간 운영과 지역 운영 주체를 함께 보여 주는 근거입니다. 카드는 야행 관객의 지역 소비 이전이 확인되지 않아 체류일수·재방문을 함께 측정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청양 알프스마을: 주민과 출향인이 균등 출자해 사철 축제를 여는 마을
대한민국 충남 청양군 · 1차 검증 · 정산면 천장리 주민들은 축제를 행정에 맡기지 않았습니다. 출향인과 함께 균등 출자해 2007년 영농조합법인을 세우고, 봄 뷰…
이 사례에서 볼 것 — 2008년 12월 겨울 얼음분수축제로 시작해 2011년 여름, 2014년 가을로 6년에 걸쳐 빈 계절을 하나씩 채워 네 계절 축제를 갖췄고, 주민과 출향인이 균등 출자한 영농조합법인이 직접 기획·운영해 연간 27만 명과 축제·체험 매출 3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전 ①(비수기 상설 콘텐츠)과 전제조건인 비수기 운영 주체를 함께 보여 주는 근거입니다. 천장호 출렁다리 방문객이 2015년 76만 명에서 2020년 31만여 명으로 감소한 사실도 같은 카드에 기록돼 있습니다.
봉화 축제 전담재단: 여름 은어와 가을 송이, 겨울 산타를 한 해 흐름으로
대한민국 경북 봉화군 · 2차 · 봉화군은 축제를 매년 새로 준비하는 대신 2020년 전담재단에 상설로 맡겼습니다. 여름 은어축제와 가을 송이축제, 여름·겨울…
이 사례에서 볼 것 — 2019년 조례로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을 설립해 여름 은어축제·가을 송이축제·여름과 겨울 산타마을을 한 재단 아래 연간 일정으로 배치했고, 2026년 반두잡이 체험비 1만 2,000원 중 5,000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합니다. 기전 ①(비수기 상설 콘텐츠)과 전제조건인 비수기 운영 주체를 함께 보여 주는 근거입니다. 재단 재정은 군 출연금·보조금에 크게 의존하고, 2023년 수해와 2025년 산불로 축제가 취소된 해가 있습니다.
고성 통일전망대: 출입신고를 앱으로 옮겨 관람시간을 한 시간 늘리다
대한민국 강원 고성군 · 1차 검증 · 민통선 안에 있는 통일전망대는 출입신고를 종이로 받아 왔습니다. 고성군은 2025년 6월 30일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
이 사례에서 볼 것 — 체류 시간을 늘린 수단은 시설 증설이 아니라 출입신고 절차의 단축입니다. 소관 기관이 한 곳뿐인 절차만 앞당겨 관광 가능 시간을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렸으며, 앞당겨 확보한 시간에 이용할 볼거리가 함께 개방돼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따릅니다.

작동하려면: 필수기전 3

✓비수기 상설 콘텐츠

성수기 축제만 키우면 축제가 끝나는 순간 체류도 끊깁니다. 이 모델의 함정이 바로 '비수기 상설 콘텐츠가 비어 체류 단절'입니다. 가평군은 22회를 이어온 재즈축제에 2025년 워케이션센터를 더해, 축제가 없는 날에도 머물 이유를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확인 — 축제가 끝난 다음 달 일정에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실제로 편성돼 있습니까? 프로그램이 없는 달이 연이어 있다면 아직 상설 운영이 아닙니다.

✓'남는 게 있는' 체류형

방문이 당일 관람에 그치면 소비가 외부로 빠져나가 지역에 남는 몫이 적다는 것이 농어촌 관광의 공통 한계였습니다. 강진군은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반값여행에 농가민박 푸소를 결합해, 방문 소비가 지역에 남는 환류 구조를 갖췄습니다.

우리 지역 확인 — 방문객이 하룻밤 묵어 갈 때 그 지출이 지역 숙소·농가·상점으로 돌아오는 경로가 있습니까? 숙박과 체험을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지부터 확인하시면 됩니다.

✓대회·시그니처 결합

해마다 같은 시기에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장치가 대회입니다. 유후인은 영화제·음악제·소고기먹기대회를 연계해 체류 관광지로 자리 잡았고, 전북 장수의 트레일레이스는 참가자가 150명에서 5,674명으로 늘었으며 재방문 의사는 약 90%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지역 확인 — 우리 지역 이름을 걸고 해마다 반복되는 대회·행사가 있습니까? 한 해 열고 끝난 행사가 아니라, 이듬해 일정을 문의하는 참가자가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제도화 신호 판정 기준 ◎(강함)는 기전 2~3개와 제도화 신호가 함께 있을 때 판정합니다

포함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조례처럼 인접 분야의 조례는, 그 조례가 기전 ①·②로 판정한 비수기 프로그램을 직접 규정하거나 지원할 때만 포함합니다.
제외
조례가 있다는 사실만 확인되는 경우

세 조건이 모두 갖춰져야 이 모델이 작동합니다. 92혁신진단의 ◎○△✗ 판정도 이 세 조건의 충족 정도를 봅니다. 판정이 갈릴 수 있는 유형의 기준은 진단 도구세트의 필수기전 판정 기준에 모아 두었습니다.

우리 지역에 맞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 대표 축제·체험 자산이미 사람이 모이는 축제나 체험 거리가 하나는 있어야 합니다. 가평의 재즈축제, 강진의 역사문화 자산, 장수의 산악지형과 트레일레이스 코스처럼 출발점이 되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 비수기 운영 주체축제가 끝난 뒤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주체가 필요합니다. 유후인은 민간 료칸 조합이 자치규약까지 만들며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전제자산(P축): 대표 축제·체험 자산 + 비수기 운영 주체

전제자산이 없으면 이 모델은 ‘권고 대상이 아님’(정당한 비움)으로 봅니다. 부족이 아닙니다. 다른 모델부터 검토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시작해 보세요

  1. 이미 있는 것부터 세어 보기

    새 사업을 만들기 전에 우리 지역의 축제·체험 프로그램·숙박·빈 시설을 한 장에 정리합니다. 이를 달력에 배치해 보면 방문객이 오는 달과 비는 달이 바로 드러납니다. 장수군도 한우·사과 브랜드와 산악지형이라는 기존 자산에서 출발했습니다.

  2. 당일 방문을 하룻밤으로 늘릴 연결 만들기

    관람지 주변에 숙박할 곳과 소비할 이유를 함께 마련합니다. 강진군은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반값여행에 농가에서 숙박하는 푸소를 결합했고, 가평군은 축제에 워케이션센터를 더했습니다. 기존 농가·시설을 먼저 활용하고, 한두 곳에서 작게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하시면 됩니다.

  3. 해마다 반복될 대회 하나 고르기

    지역의 지형·먹거리와 결합한 대회를 하나 선정해 해마다 같은 시기에 개최합니다. 장수군 트레일레이스는 2022년 150명으로 시작해 2025년 5,674명으로 늘었습니다. 첫해 규모보다, 이듬해에도 열린다는 약속과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4. 체류일·재방문율을 해마다 측정하기

    성과는 방문객 총수가 아니라 평균 체류일·재방문율·비수기 가동률로 측정하고, 한 해가 아니라 여러 해의 누적으로 봅니다. 유후인은 1976년 영화제부터 수십 년을 이어 왔고, 장수군 트레일레이스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의 누적으로 성장을 보여 줬습니다. 단발로 끝내지 않는 것이 이 모델의 절반입니다.

성과는 이렇게 잽니다 (KPI)

성과형 (검증가능)
평균 체류일·재방문율·비수기 가동률
누적형 (다년)
비수기 매출 보전율·체류일수

단발 축제만 키우면 체류가 끊깁니다. 이 모델이 기대하는 성과는 한 번의 큰 행사가 아니라 오래·다시·비수기에도 이어지는 체류입니다. 그래서 성과는 평균 체류일·재방문율·비수기 가동률로 측정하고, 비수기 매출 보전율과 체류일수를 여러 해 누적으로 봅니다. 정주인구 수 하나만 보면 관광형 지역이 실제로 만들어 내는 활력을 놓치기 쉽다는 점도 이 지표를 선정한 이유입니다.

2피해야 할 함정 · 관련 원인

이 모델이 흔히 빠지는 함정 — 성수기 단발 축제만 키워 비수기 상설 콘텐츠가 비어 체류 단절. 이렇게 되면 위의 필수기전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구조로 차단하는 실패패턴

  • C1 무형 자산(가르침·인증·교육·판로) 결합 부재 — 위그타운·외스테르순드 모두 인증·교육·판로 결합으로 작동. 한국은 발굴 단계에서 멈춤. 자세히
  • A1 정주인구 단일 KPI 압박 — 관광형·산촌·도서에서 정주인구 단일 KPI에만 매달리면 지역 활력을 놓치기 쉽다(분석가 견해). 자세히

3이 모델이 아직 빈틈인 지역 · 92곳 중 8곳

각 지역 진단에서 이 모델의 공백심각도가 상위로 나온 지역입니다. 지역 간 비교나 순위가 아니라 각 지역 안에서 어디부터 볼지 짚은 결과이며, 가나다순으로 정렬했습니다.

기호는 필수기전 충족 판정입니다. △ 부분 확인 · ✗ 공개자료 미확인. 점수·등급이 아닙니다.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 경상북도 안동시 △ 경상북도 청도군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 충청남도 논산시 ○ 충청남도 청양군 ○ 충청남도 태안군

빈틈 = 공개자료에서 이 모델의 작동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 지역이 이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 지역의 우선과제가 아니라 검토를 시작할 만한 개선 기회이며, 지역 간 우열·순위가 아닙니다.

92혁신진단에서 보기 · 같은 지역들의 강점은 92배움여권에서

4이 모델이 우리 지역에 맞을까?

카탈로그에서 우리 지역의 산업유형·비어 있는 기능군·보유 자산으로 좁혀, 맞는 모델 후보를 추려 보세요. 같은 기능군(A) 모델 보기 →

우리 지역에 적용해보고 싶다면

공개 자료 기반 초안을 우리 지역 내부자료·기존 사업과 연결하는 일은 데이터랩이 같이 합니다(적용 지원). 기관에서 계속 운영하실 체계가 필요하시면 그 지역 자료를 적재해 지역 사업 적합성 진단체계를 구축해 드립니다.

우리 지역 진단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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