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트레일레이스: 귀촌한 사람이 만든 크루가 대회를 키우다
대한민국 전북 장수군
작성규칙 G4 현행 · 균형관점 보강 2026-08-16
요약
2020년 장수로 귀촌한 주민이 '장수러닝크루'를 결성해 2022년 첫 대회를 150명 규모로 열었습니다. 크루가 제3·4회를 주최했고 같은 대표가 이끄는 법인이 제5회부터 주관을 맡았으며, 장수군은 후원과 보조금으로 지원했습니다. 참가자는 2025년 5,674명으로 늘었습니다.
풀려던 문제
지자체가 만든 대회는 담당자가 바뀌면 성격이 달라지고, 참가자가 다시 찾아올 이유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대회를 이끌 사람이 지역에 살고 있어야 대회가 이어집니다.
기존 자산
한우·사과(레드푸드) 고원 브랜드, 산악지형과 트레일 코스, 귀촌한 운영자와 러닝크루.
실행 프로그램
2022년 장수러닝크루가 첫 대회를 열고 제3·4회까지 주최했으며, 2025년 제5회부터 같은 대표가 이끄는 ㈜락앤런이 주관합니다. 장수군은 주최 또는 후원으로 참여하고 보조금을 교부하며, 보조금은 교부 목적대로 집행하고 참가비 같은 민간 수입은 운영 주체가 자부담으로 관리합니다. 대회를 키운 같은 팀이 2025년 청년마을 '트레일 빌리지' 운영도 맡았습니다.
알려진 성공요인
알려진 이유는 '민간의 산악 레저 스포츠 전문성을 지역 산악자원에 접목했다'는 점입니다(전북자치도가 2025 시군 우수정책 발표대회에서 '최초의 도전, 장수 100마일 트레일레이스'에 대상을 수여하며 밝힌 이유). 언론은 2020년 겨울 귀촌한 청년이 장수러닝크루를 결성해 2022년 첫 대회를 연 이야기를 기사 첫 문단에 소개합니다. 장수군은 면적 75%가 산지라는 점을 근거로 '한국의 샤모니'를 내걸었고, 2025년에는 국내 최초 100마일 코스와 첫 완주자가 기사 제목에 올랐습니다. 기자들은 마을 보급소가 내놓는 주먹밥과 고로쇠 수액을 빠짐없이 언급합니다.
숨은 성공요인
㈜락앤런은 2025년 2월 5일 설립등기를 마쳤습니다. 2개월 뒤 제5회(4월 4~6일) 주관을 맡았고, 다시 보름 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에 선정됐습니다. 법인 없이 3년간 대회를 운영한 뒤 이런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코스도 같은 방식이었습니다. 군은 8월 20일 덕유산국립공원과 협약해 남덕유산 토옥동~월성재를 신규 탐방로로 지정받고, 그 자리에서 아직 개통하지 않은 구간을 100마일 메인 코스로 쓰겠다고 밝힌 뒤 9월 15일 개통 열흘 뒤에 대회를 열었습니다. 참가비 가운데 1만 원은 장수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합니다.
성과
참가자가 2022년 150명에서 2025년 5,674명으로 늘었고 만족도·재방문 의사가 약 90%로 집계됐습니다. 장수군이 대회에 지원한 보조금은 누적 4억 6,800만 원이고(제3회 총사업비 1억 4,000만 원 중 7,000만 원, 제4회 1억 5,000만 원 중 9,000만 원), 나머지는 코스별 2만~18만 원인 참가비와 부스비로 충당합니다.
어긋난 것과 그 이유
2026년 1월 티티엘뉴스와 전북도민일보는 이 대회의 재원 구조를 함께 보도했습니다. 군비·도비로 마련한 셔틀·무대·천막을 활용하면서 참가비와 셔틀 이용료(왕복 6만 6천 원), 부스 임대료를 따로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누적 보조금은 약 4억 6,800만 원입니다. 장수군은 교부 목적대로 집행했다면서도 '일부 수익 구조와 비용 항목은 행정적으로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의회 결론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2025년 4월 장정복 장수군의원은 제374회 임시회에서 숙박시설이 59개소라는 점을 들어 빈 공공시설을 임시 숙박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재현 전제조건
첫째, 대회를 이끄는 사람이 그 지역에 살면서 법인 없이도 여러 해 실적을 쌓아야 합니다. 둘째, 코스로 쓸 산길의 관리 주체와 미리 협약해 구간을 개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참가비를 환급할 지역상품권과 가맹점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넷째, 보조금으로 마련한 시설에서 무엇을 유료로 받을지 경계를 먼저 문서로 정하고 참가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다섯째, 하룻밤 묵을 참가자 수천 명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함께 늘어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 물을 것
- 이 행사를 이끄는 사람이 지역에 살면서 몇 년째 실적을 쌓았습니까?
- 코스로 쓸 산길의 관리 주체와 언제 협약하실 계획입니까?
- 보조금으로 마련한 시설에서 참가자에게 따로 받을 비용이 무엇인지 문서로 구분해 두셨습니까?
지역 적용 가능성
반복형 스포츠 이벤트를 여는 곳이라면 그 행사를 이끌 사람이 지역에 사는지부터 보면 좋습니다. 다만 인력과 재원의 경계를 처음부터 문서로 정해 두어야 합니다. 장수는 군 보조금으로 셔틀·시설비를 충당하고 참가비와 부스비 수입이 함께 들어오는 구조여서, 어디까지가 공공 몫이고 어디부터가 운영 주체의 자체 수입인지 구분해 두어야 나중에 설명하기 쉽습니다. 대회와 청년마을을 같은 팀이 맡고 청년마을 국비도 3년 지원이어서, 그 이후를 무엇으로 이어 갈지도 함께 정해 두어야 합니다.
운영 구조
근거
장수군 트레일레이스 참가자가 150명(2022)에서 5,674명(2025)으로 늘고 만족도·재방문 의사 90%를 기록한 것이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 등으로 확인됩니다. 한우랑사과랑축제·레드푸드도 확인됩니다.
검증등급(근거 강도): 2차 · 언론·보고서: 언론·2차 보고서 기반 근거. 출처 DB: 나비스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 nabis.go.kr; 세계일보 2025 쿨밸리 트레일레이스.
이 사례가 도움 될 수 있는 지역
이 사례가 다루는 갈래에서 아직 채울 여백이 남은 인구감소지역입니다. 처방이 아니라 ‘메울 만한 빈칸이 있는 곳’을 참고로 보여 드립니다. 각 지역의 1순위 빈틈은 표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 지역 | 한 줄 진단 | 우선검토 모델 | 적용 대상 |
매칭률 | 실행밀도 | 세대 | 버전 |
|---|---|---|---|---|---|---|---|
| 서구 대구 | 대구 서구는 재개발로 사람이 다시 늘고 도시재생을 13년째 이어 온 섬유·제조 원도심이나, 그 기반의 판로를 대행하는 영업 조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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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78% | 41% |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 진단보고서v260910n |
| 삼척시 강원 | 삼척은 화력에서 액화천연가스와 수소로 발전원을 바꾸며 산업 앵커를 이어 온 도시이나, 동굴과 바다를 체류·배움으로 잇는 상설 구조는 아직 갖추지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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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100% | 44% |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 진단보고서v260908u |
| 태안군 충남 | 태안은 230km 해안과 해양치유센터, 183만 명이 다녀간 원예치유박람회로 사람을 부르는 힘을 갖췄으나, 그 방문을 유형과 재방문으로 세는 셈법과 태안화력 폐지 뒤의 전환을 주민 몫으로 돌리는 장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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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62% | 33% |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 진단보고서v260908n |
| 영광군 전남광주 | 영광군은 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 몫으로 돌리는 구조와 미래차 시험·인증 거점을 갖췄으나, 유입 인력과 방문객을 유형별로 관리하는 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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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67% | 37% |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 진단보고서v260908u |
| 장성군 전남광주 | 장성은 편백숲과 필암서원, 황룡강 축제로 2025년 11월까지 996만 8,000여 명이 찾고 2026년 7월 미식 교육을 전담할 진흥원까지 문을 연 군이나, 그 방문을 통근·치유·축제·군인 가족처럼 목적별로 나눠 재방문을 재는 군의 지표는 공개자료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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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80% | 57% | G6(작성규칙 세대) | 진단보고서v261002n |
| 울릉군 경북 | 울릉은 상주 인구의 네 배가 넘는 체류인구와 지질공원·독도 자산을 갖춘 섬이나, 오가는 사람을 유형별로 나눠 재방문·재참여로 세는 관리 체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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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88% | 42% |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 진단보고서v260908u |
이 사례가 속한 혁신모델 · 작동기전
이 사례를 실증 근거로 삼는 혁신모델과 그 작동기전(필수기전)입니다. ‘이 사례가 왜 작동했나’를 모델의 기전으로 일반화해 보세요.
단발 축제를 미니·상설 시스템으로 바꿔 '남는 게 있는 여행'을 만들고 대회문화와 결합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비수기 상설 콘텐츠
- '남는 게 있는' 체류형
- 대회·시그니처 결합
정주 단일 KPI를 벗어나 인구를 유형별로 관리하고(세부 8유형 분해는 가설) 관계 밀도·반복성으로 평가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인구 유형별 관리(세부 8유형 분해는 아직 실증되지 않은 가설)
- 반복성 KPI(재방문·체류·재참여)
- 평가체계 공식화
이 사례가 다루는 원인·함정
이 사례를 근거로 쓰는 모델들이 겨냥하는 근본원인·실패패턴입니다(사례 → 모델 → 원인).
본 사례의 자체 작성 요약·해설은
CC BY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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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유형그룹 태그는 자동 분류(휴리스틱) 참고값입니다. 오분류는 피드백으로 알려주시면 보정합니다. 검증등급은 ‘근거 강도’이며 품질·서열을 뜻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