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반값여행: 군의 정책이 국가 시범사업이 되다

대한민국 전남 강진군

ABC 관광체류 1차 검증 · 근거 강함

작성규칙 G4 현행 · 균형관점 보강 2026-08-16

이 사례 → 근거 모델 1 · 다루는 원인 2 · 메울 지역 6

요약

강진군은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반값여행을 2024년 시작했습니다. 서울신문은 2026년 5월 29일 보도에서 강진군을 전국 최초 도입 지자체로 소개했습니다.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 방식을 그대로 도입해 총사업비 65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으로 전국 16곳에서 시행했습니다.

풀려던 문제

역사문화 자산이 풍부해도 방문이 당일 관람에 그치면 소비가 외부로 빠져나갑니다. 돈을 쓰게 하는 것보다 그 돈이 지역에 남게 하는 일이 어렵습니다.

기존 자산

청자·다산 실학·유배문화 등 역사문화 자산, 강진만 생태, 2015년부터 농가들이 꾸려 온 푸소 체험 기반, 강진사랑상품권.

실행 프로그램

여행경비의 5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합니다(개인 최대 10만 원·팀 20만 원). 푸소는 새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2015년부터 농가들이 운영해 온 푸소체험연구회를 2021년 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운영 주체를 세우고, 조합원이 조합원에게 운영 요령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참여 농가를 100곳까지 늘렸습니다. 2025년 11월에는 부군수와 이통장연합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숙박·음식·관광·상권 종사자까지 20명이 참여한 '강진 반값관광 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성수기에만 여는 행사가 아니라 연중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계했습니다.

알려진 성공요인

군과 언론은 4가지를 꼽습니다.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환급한다는 것(개인 10만 원·2인 이상 팀 20만 원), 2024년 2월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는 것, 2025년 9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사례로 언급한 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2월 65억 원 규모 시범사업으로 채택해 전국 16곳에서 시행했다는 것,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매출이 반값여행 전후로 34배 증가하고 2025년 농특산물 온라인 매출이 전년보다 120% 늘었다는 것입니다.

숨은 성공요인

강진군은 정산 체계를 새로 구축하지 않았습니다. 강진사랑상품권을 2023년 9월 한국조폐공사 '착'으로 이전해 두었고, 5개월 뒤 반값여행을 시작하며 그 체계를 활용했습니다. 환급 대상 영수증에서는 연매출 30억 원이 넘는 정책발행 가맹점과 주유소·편의점·프랜차이즈를 제외했습니다. 환급한 상품권을 다시 거둬들일 판로도 군이 확보했습니다. 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입니다. 2024년 2월 제정하고 12월 개정한 반값관광 조례는 제3조에 이 사업을 다른 조례보다 먼저 적용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성과

첫해인 2024년 22억 원을 투입해 약 47억 원의 경제효과를 냈고, 모바일상품권 사용이 전년보다 127% 늘었습니다.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강진의 방식을 국가사업으로 채택해 총사업비 65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여행)' 시범사업을 목포·여수·고흥·보성·강진·영광·진도·신안 등 전국 16곳에서 시행했고, 사전신청이 몰려 오픈런이 벌어졌습니다.

어긋난 것과 그 이유

2025년 10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은희 의원은 2024·2025년 92억 원을 투입하는 동안 관광객이 187만 명에서 162만 명으로 줄었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반값 혜택을 누리러 몰려온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해 6월 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두섭 의원은 2024년 본예산 64억 원 가운데 22억 원만 집행됐고 정산금 2,000여 건이 지연됐으며 조례가 정한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11월 뉴스1은 환급 결제에 가전제품점·농기구 판매점 같은 비관광 업종이 다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재현 전제조건

환급한 돈이 지역에 머물 구조를 먼저 갖춰야 합니다. 강진에는 2023년 9월 조폐공사 '착'으로 이전해 둔 상품권과 일주일 안에 환급금을 지급하는 정산, 그 돈을 다시 거둬들일 군 운영 온라인 판로, 2021년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푸소 농가들이 이미 있었습니다. 환급에서 제외할 업소를 가려낼 가맹점 매출 자료도 있어야 합니다. 이 넷이 없으면 절반을 환급해도 그 돈이 외부로 빠져나갑니다.

우리 지역에 물을 것

  • 환급금을 지급할 지역화폐 정산 체계가 우리 군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습니까?
  • 환급한 상품권을 다시 거둬들일 판로를 군이 확보하고 있습니까?
  • 환급 결제가 어느 업종에서 이뤄졌는지 매월 집계하고 있습니까?

지역 적용 가능성

관람형 당일 관광에 머무는 곳이라면 방문객을 늘리는 대신 관광객이 쓴 돈이 지역에 남게 하는 설계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다만 2가지를 먼저 정해 두어야 합니다. 2026년 재원 60억 원 가운데 20억 원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이어서, 기금 배분이 달라지면 사업 규모도 함께 달라집니다. 기금 배분액이 줄어도 사업을 이어 갈 자체 재원 비중을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방문객 증가 지표만 두지 마시고, 한 해 수용할 방문 총량의 상한과 방문 증가에 따른 부담을 충당할 재원 규칙을 같은 표에 명시해 두면 좋습니다.

운영 구조

주도 기관강진군청(반값여행 기획·운영 총괄), 강진푸소협동조합(푸소 농가 체험 현장 운영, 2021년 푸소체험연구회에서 전환)
참여 주체강진군청, 강진 반값관광 추진위원회(20명, 부군수·이통장연합회·문화관광해설사·숙박·음식·관광·상권 종사자), 강진푸소협동조합과 참여 농가 100곳,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주민 액션그룹 23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반값여행 방문객
거버넌스반값여행은 2025년 11월 21일 발족한 '강진 반값관광 추진위원회'가 함께 이끌고 있습니다. 부군수와 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숙박·음식·관광·상권 종사자까지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위원회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자문하며, 홍보와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운영을 점검해 그 결과를 다음 운영에 반영합니다. 푸소는 강진푸소협동조합이 농가와 함께 운영합니다. 강진군은 2023년 12월 「강진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2023년 12월 29일 시행, 관광체육국 문화관광과 소관) 관광객 유치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제6조 제1항은 「관광진흥법」 제76조에 따라 관광사업자와 관광 관련 기관·단체·법인, 개인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행정·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제5호에 '관광진흥을 위한 군 주관 사업 및 이벤트 참여자를 지원하는 경우'를 두었습니다. 반값여행에는 이와 별도로 2024년 2월 제정하고 12월 개정한 「강진 반값관광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어, 지원 사항(제4조)과 추진위원회의 설치(제5조)·기능(제6조)·구성(제7조)을 규정합니다. 신청 요건과 환급 한도는 이 조례에 없고 군수가 매년 내는 공고로 결정됩니다.
재원강진군은 첫해인 2024년 반값여행에 22억 원을 집행했고, 2026년에는 6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군비 30억 원에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10억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을 더해, 1년 내내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을 3가지 재원으로 나눠 충당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진에서 시작한 방식을 도입해 2026년 총사업비 65억 원 규모로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 사업비가 얼마였는지, 이 국가사업이 강진군 재원에 계상된 10억 원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보정필요].

근거

서울신문 2026-05-29 「대한민국 반값여행 원조는···전남 강진군」과 매일경제·뉴스1·뉴스핌 2026-05-28 보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6년 총사업비 65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여행)'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강진군 정책 모델을 국가사업으로 채택한 사실, 대상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6곳인 사실, 강진군 2026년 재원이 군비 30억·지역사랑휴가지원 10억·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인 사실 확인. 세계일보 2026-08-02 보도에서 시범사업의 전국적 오픈런과 대상 지역(목포·여수·고흥·보성·강진·영광·진도·신안 등) 확인. 스포츠동아 2026-05-28 보도에서 전국 최초 도입과 57억 원 경제효과 확인. 2024년 22억 원 투입·약 47억 원 경제효과·모바일상품권 127% 증가는 대한민국 구석구석·머니투데이·남도일보 보도. 푸소체험연구회의 2021년 협동조합 전환과 참여 농가 100곳, 2025년 11월 추진위원회 발족은 강진군 공개자료 기반이며 1차 출처는 아직 적지 못했다[보정필요].

검증등급(근거 강도): 1차 검증 · 근거 강함: 공식·1차 자료로 확인된 근거. 출처 DB: 서울신문(2026-05-29) 원조는 강진; 매일경제·뉴스1·뉴스핌(2026-05-28) 국가사업 채택·65억·16곳; 세계일보(2026-08-02) 오픈런.

이 사례가 도움 될 수 있는 지역

이 사례가 다루는 갈래에서 아직 채울 여백이 남은 인구감소지역입니다. 처방이 아니라 ‘메울 만한 빈칸이 있는 곳’을 참고로 보여 드립니다. 각 지역의 1순위 빈틈은 표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 진단 현황(우선검토 모델 = 그 지역에서 공백심각도가 큰 혁신모델 3가지 · 적용대상 = 24개 중 이 지역에 적합한 모델 수 · 매칭률·실행밀도는 비교 기준이며 우열 아님 · 세대 = 그 진단을 만든 작성규칙 세대, 세대가 다르면 수치를 바로 견주지 않음)
지역 한 줄 진단 우선검토 모델 적용
대상
매칭률 실행밀도 세대 버전
태안군 충남 태안은 230km 해안과 해양치유센터, 183만 명이 다녀간 원예치유박람회로 사람을 부르는 힘을 갖췄으나, 그 방문을 유형과 재방문으로 세는 셈법과 태안화력 폐지 뒤의 전환을 주민 몫으로 돌리는 장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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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 축제를 미니·상설 시스템으로 바꿔 '남는 게 있는 여행'을 만들고 대회문화와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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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례가 다루는 원인·함정

이 사례를 근거로 쓰는 모델들이 겨냥하는 근본원인·실패패턴입니다(사례 → 모델 →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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