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도 조직위 없이 군이 직접 치르다

대한민국 경남 합천군

AF 관광체류 1차 검증 · 근거 강함

작성규칙 G4 현행 · 균형관점 보강 2026-08-16

이 사례 → 관련 모델 10 · 메울 지역 6

요약

2011년과 2013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합천군이 경상남도·해인사와 공동 주최하고 도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습니다. 2017년에는 조직위 없이 합천군이 직접 치러 목표 관람객을 넘어섰습니다. 합천군은 그 사이 대규모 행사를 자체적으로 치를 역량을 키웠습니다.

풀려던 문제

대규모 행사는 처음에 광역이 조직위를 구성해 주도합니다. 그 조직위가 해산하면 지역에는 경험만 남고 다시 개최할 역량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자산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고려대장경판(2007년 세계기록유산), 옥전고분군, 황매산 철쭉제, 합천영상테마파크.

실행 프로그램

2011·2013년 축전은 경상남도·합천군·해인사가 공동 주최하고 도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나, 2017년에는 조직위 없이 합천군이 직접 치렀습니다. 황매산 철쭉제는 합천군과 산청군이 각각 개최하다가 2017년 공동개최 협약으로 기간을 통일했고, 이듬해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연계사업으로 함께 선정됐습니다. 영상테마파크는 2022년 7월 출범한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며 촬영 대관료 수입을 올립니다.

알려진 성공요인

경남일보는 기자칼럼에서 2017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 이유로 합천군 공무원 750여 명과 6개 단체 자원봉사자 470명을 꼽았습니다. 언론은 17일간 관람객 100만 명이 방문해 목표 70만 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상남도 조직위원회 없이 합천군과 해인사가 공동주최해 '홀로서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해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 지역축제부문 대상도 수상했습니다.

숨은 성공요인

군은 개막 9개월 전인 2017년 1월에 축전추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먼저 구성했습니다. 개막 후 관람객을 기다리지 않고 인근 광역교육청과 전국의 사회단체를 방문해 단체 관람 업무협약을 미리 체결했습니다. 도가 주최에서 빠진 뒤에도 해인사가 공동주최자로 남아, 행사장을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으로 함께 설정했습니다. 군은 관람객 100만 명이 대장경테마파크 37만 2,018명과 소리길 38만 8,007명, 해인사 32만 1,441명을 합한 수라고 밝혔습니다.

성과

2017년 축전을 군이 직접 치러 목표 관람객을 넘겼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의 2026년 상반기 대관 사용료는 2억 4,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00만 원보다 170%가량 늘었습니다.

어긋난 것과 그 이유

경상남도 재정점검단은 2015년 5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투자 대비 부정적인 효과가 큰 국제 행사는 개최하지 않겠다며 2017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는 민선 6기 임기 안에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채무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수립돼 있던 계획은 45일·90억 원(국비 45억·도비 22억·군비 23억)이었습니다. 도가 지역축제 지원을 철회하자 중앙정부 지원도 함께 중단돼, 격년으로 개최하던 축전은 앞서 2015년에도 무산됐다고 국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2017년 축전은 17일·군비 26억 원으로 다시 개최됐습니다.

재현 전제조건

광역 조직위의 공백을 군이 메우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2차례 치러 본 실무 경험과 그때 건립한 대장경테마파크가 남아 있어야 하고, 해인사처럼 명의와 장소를 함께 제공할 공동주최자가 있어야 합니다. 개막 전에 관람객을 단체 관람으로 확보할 9개월의 준비 기간도 필요합니다. 광역이 부담하던 몫이 빠졌을 때 기간과 예산을 대폭 줄여 다시 편성할 여지도 있어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 물을 것

  • 광역 조직위가 우리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면, 그 조직위로부터 실무를 얼마나 이관받아 두셨습니까?
  • 우리 행사의 관람객을 개막 전에 단체 관람 협약으로 확보할 상대 기관이 있습니까?
  • 우리가 공표하는 방문객 수는 어느 지점들을 합한 수이고, 그 분모를 함께 밝히고 있습니까?

지역 적용 가능성

광역 조직위가 주도한 행사를 이어받는 지역이라면, 조직위가 있을 때 실무를 얼마나 이관받는지가 이후를 좌우합니다. 또 경계에 걸친 자원은 인접 지자체와 먼저 운영을 조율하면 좋습니다. 합천과 산청은 같은 산의 철쭉제를 각각 개최하다가 협약으로 기간을 통일하고 국비 사업에 함께 선정됐습니다. 세계유산축전처럼 국가 공모로 개최하는 행사는 선정되지 않은 해를 무엇으로 이어 갈지도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

운영 구조

주도 기관합천군청(축전 유치·개최), 합천군시설관리공단(합천영상테마파크 운영, 2022년 7월 출범 지방공기업), 해인사(장경판전·대장경판 소유·관리), 국가유산청(국가유산 보존·관리 총괄, 세계유산축전 공모·주최)
참여 주체해인사(대한불교조계종),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재)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 합천군청, 합천군시설관리공단, 경상남도·경상북도·전북특별자치도, 2026 세계유산축전 공동주최 기초자치단체(김해시·함안군·창녕군·고성군·남원시·고령군), 산청군(황매산 철쭉제 공동개최 협약 상대)
거버넌스장경판전은 사찰인 해인사가 관리하고, 국가유산청이 보존·관리를 총괄합니다. 2026 세계유산축전은 합천군 단독 행사가 아니라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등 광역 3곳, 합천군을 비롯한 기초 7곳이 함께 주최하고, 실무는 국가유산진흥원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 맡습니다. 합천에서 축전이 열리는 곳은 장경판전이 아니라 옥전고분군입니다.
재원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운영하며 촬영 대관료 수입을 얻습니다. 2026년 상반기 대관 사용료는 2억 4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00만 원보다 170%가량 늘었습니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 공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합천군이 부담하는 사업비 구성은 공개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보정필요].

근거

해인사 장경판전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려대장경판(팔만대장경)·제경판 2007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1차/공공 출처로 확인.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 주최 공모형 행사로 실재. 2026 세계유산축전 합천 선정·황매산 철쭉제 15.4만 수치는 본 검증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했으나 핵심 기록문화 앵커 확정.

검증등급(근거 강도): 1차 검증 · 근거 강함: 공식·1차 자료로 확인된 근거. 출처 DB: 문체부·국가유산청·위키백과(2007), 해인사 장경판전·팔만대장경 등재.

이 사례가 도움 될 수 있는 지역

이 사례가 다루는 갈래에서 아직 채울 여백이 남은 인구감소지역입니다. 처방이 아니라 ‘메울 만한 빈칸이 있는 곳’을 참고로 보여 드립니다. 각 지역의 1순위 빈틈은 표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 진단 현황(우선검토 모델 = 그 지역에서 공백심각도가 큰 혁신모델 3가지 · 적용대상 = 24개 중 이 지역에 적합한 모델 수 · 매칭률·실행밀도는 비교 기준이며 우열 아님 · 세대 = 그 진단을 만든 작성규칙 세대, 세대가 다르면 수치를 바로 견주지 않음)
지역 한 줄 진단 우선검토 모델 적용
대상
매칭률 실행밀도 세대 버전
군위군 대구 군위는 생활인구와 삼국유사 관광, 사과·대추 농업을 갖춘 군이나, 신공항·첨단산단이라는 경계자산을 관할·세수 규약으로 묶는 공동기구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1. F 갈래 · M21. 경계자산 공동 거버넌스
  2. C 갈래 · M10. 고령자산화·세대간 배움
  3. D 갈래 · M12. 도서 모빌리티
12 83% 44%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10n
평창군 강원 평창은 올림픽 유산 위에 사계절 관광과 그린바이오 산업 축을 갖추고 보건의료원이 권역 순회 진료를 이어 온 군이나, 고령 1인가구가 생활권에서 상시로 만나는 거점과 그 운영 주체, 오가는 방문객을 유형별로 나눠 재방문을 세는 체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1. B 갈래 · M08. 생활권 사회적 연결·고립 대응
  2.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3. C 갈래 · M09. 생활만족도·정주여건
12 83% 58% G6(작성규칙 세대) 진단보고서v261002n
단양군 충북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워케이션 센터로 머무는 관광을 갖춘 군이나, 그 방문을 생활인구 유형별로 나눠 재방문으로 관리하는 평가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1.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2. D 갈래 · M12. 도서 모빌리티
  3. C 갈래 · M10. 고령자산화·세대간 배움
9 78% 37%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09n
보은군 충북 보은은 속리산·법주사 세계유산과 대추 산업에 농어촌 기본소득까지 더한 군이나, 대추 가공·유통의 수익을 지역에 되돌리는 재투자 비율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1. E 갈래 · M17. 협동조합 금융·6차
  2.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3. B 갈래 · M07. 오가는 마을 무상임대·정착
11 91% 45%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09n
부여군 충남 부여는 백제 세계유산과 굿뜨래 브랜드에 축제 전담 재단까지 갖췄으나, 오가는 사람을 유형별로 재는 평가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1.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2. B 갈래 · M08. 생활권 사회적 연결·고립 대응
  3. C 갈래 · M10. 고령자산화·세대간 배움
10 90% 43%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08u
서천군 충남 서천은 국립생태원과 세계자연유산 갯벌, 열세 해 넘게 도는 100원 희망택시를 갖춘 군이고 2026년 9월 두 읍에 통합돌봄 전담인력이 배치돼 가정을 방문하기 시작했으나, 그 방문에 원격 협진과 이송을 이어 붙여 흩어진 농촌·해안 마을까지 진료 접근을 보장하는 전달 체계는 공개자료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1. D 갈래 · M13. 의료 전달·농촌 모빌리티
  2.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3. B 갈래 · M08. 생활권 사회적 연결·고립 대응
10 90% 50%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08u

92혁신진단 전체 보기 →

같은 갈래의 혁신모델 · 작동기전

이 사례를 직접 근거로 삼는 혁신모델은 아직 없습니다. 대신 같은 갈래(A. 경험·체류·배움, F. 토대·거버넌스·재원)의 혁신모델과 그 작동기전(필수기전)입니다. 근거가 아니라 ‘이 사례가 어떤 모델의 기전에 해당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M01 광역 예술제 + 유휴공간 영구전환 경험·체류·배움 자산 · 근거등급 E1

폐교·빈집·폐산업을 작품·체험공간으로 영구화하고 광역 사무국·장기 비전가가 운영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10년+ 운영주체(광역 사무국·장기 위임)
  • 유휴공간의 영구 작품화
  • 정치변동 분리 장기 재원
M01 혁신모델 바로가기 →
M02 체류형 체험여행 상설화 경험·체류·배움 자산 · 근거등급 E1

단발 축제를 미니·상설 시스템으로 바꿔 '남는 게 있는 여행'을 만들고 대회문화와 결합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비수기 상설 콘텐츠
  • '남는 게 있는' 체류형
  • 대회·시그니처 결합
M02 혁신모델 바로가기 →
M03 1차산업·미식·경관 경험상품화 경험·체류·배움 자산 · 근거등급 E1

농·어·미식을 인증·체험으로 단계마다 쌓고 경관 상품화·시각 정비와 결합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인증 단계 쌓기(GI→생산자→체험)
  • 교육·전승 체계
  • 판로(수출·직거래·구독)+경관·시각 정비 결합
M03 혁신모델 바로가기 →
M04 체류형 웰니스·돌봄 회복 거점 경험·체류·배움 자산 · 근거등급 E1

지친 사람을 위한 체류형 회복 인프라를 보건·복지·대학 결합으로 만든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자격 주체 결합(보건·병원·대학·복지)
  • 체류형(숙박·반복)
  • 회복 성과 측정
M04 혁신모델 바로가기 →
M05 1지역 1배움 분산형 평생학습망 경험·체류·배움 자산 · 근거등급 E2

1지역 1배움 평생학습 체험망을 중앙이 컨셉으로 묶고(스탬프 투어), 거주자가 강사가 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발굴→인증→교육과정 단계 쌓기
  • 거주자 강사
  • 광역·중앙 컨셉 묶음(스탬프투어는 미실증 가설)
M05 혁신모델 바로가기 →
M20 거버넌스 토대 토대·거버넌스·재원 · 근거등급 E2

주민 조직에 의결권 있는 법인격을 주고, 계획을 첫 단계부터 함께 세우며, 흩어진 예산과 발굴 절차를 한 줄기로 모은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법인격 있는 시민조합(의결권)
  • 마스터플랜 단계 공동수립
  • 매개·발굴 장치(상향식 발굴 절차(EDP)·통합예산 중 1+)
M20 혁신모델 바로가기 →
M21 경계자산 공동 거버넌스·이익공유 토대·거버넌스·재원 · 근거등급 E2

경계 걸침 대형 자산(매립지·항만·공항·산단)의 관할·세수·이익 배분을 착수 전 산식 규약+법인격 공동기구로 운영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규약을 각 구성 지자체 의회가 의결(단체장 합의·MOU 아님)
  • 법인격 있는 기구(지방자치단체조합 또는 특별지방자치단체 — 협의회·법정 행정기구 아님)
  • 되돌리기 비용을 규약에 명시(탈퇴 절차·의결 정족수·분담·배분 산식)
M21 혁신모델 바로가기 →
M22 출향민·관계인구 후원→장기신탁 파이프라인 토대·거버넌스·재원 · 근거등급 E2

향우회·동문·CSR·팬을 누적 DB로 관리(관계)하고 그 자원을 장기 공익신탁으로 묶어(재원) 정치변동과 분리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누적 DB(활동·후원 이력·명부 아님)
  • 사용 목적의 법적 고정(정관·신탁계약)+장기(다년) 설계
  • 복수 재원 결합+이사회 4분할(관계→재원 전환 장치)
M22 혁신모델 바로가기 →
M23 젠트리피케이션 사전 표준계약 토대·거버넌스·재원 · 근거등급 E2

착수 전 계약으로 세입자 몫(배당·지분·재입점권·별도회계 환원)을 문언으로 못 박고, 그 약속을 인허가·공유지 매각조건·공모 가점에 결박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착수 전 체결
  • 세입자 몫의 문언 명시(배당·지분 참여·재입점권·별도회계 환원 중 1+, 상한 단독 아님)
  • 3자 동의 + 이행 지렛대(인허가·공유지 매각조건·공모 가점 중 1+)
M23 혁신모델 바로가기 →
M24 관광 수용력·오버투어리즘 관리 토대·거버넌스·재원 · 근거등급 E2

크루즈·자연유산·구도심의 일일/총량 상한을 사전 설계하고 부담 동 재원을 회수해 보존-관광을 양립시킨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사전 총량 상한(활성화 KPI와 같은 페이지)
  • 부담 동 재원 회수
  • 공간·시간·재원 3축 매트릭스
M24 혁신모델 바로가기 →

본 사례의 자체 작성 요약·해설은 CC BY 4.0 로 제공합니다. 인용된 외부 원문·통계는 각 출처의 이용조건을 따릅니다.

갈래·유형그룹 태그는 자동 분류(휴리스틱) 참고값입니다. 오분류는 피드백으로 알려주시면 보정합니다. 검증등급은 ‘근거 강도’이며 품질·서열을 뜻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