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갯벌 진흙을 상품과 축제로 함께 세우다
대한민국 충남 보령시
작성규칙 G4 현행 · 균형관점 보강 2026-08-16
요약
보령시는 대천 갯벌의 진흙을 화장품 원료로 만들고, 그 진흙을 몸에 바르는 축제를 열어 외국인이 찾는 여름 행사로 키웠습니다. 국내 축제 가운데 외국인 방문 비중이 가장 높은 축에 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꼽는 글로벌 축제이자 2026년 로컬100에 들었습니다.
풀려던 문제
해수욕장은 여름 한철에만 사람이 몰리고 그마저 당일로 흩어집니다. 갯벌은 어디에나 있어 그 자체로는 찾아올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지역 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바꾸려면 만질 수 있는 물건과 몸으로 겪는 경험이 함께 있어야 했습니다.
기존 자산
대천해수욕장과 약 136km에 이르는 해안, 갯벌 머드의 성분과 이를 원료로 한 화장품 제조 기반, 보령축제관광재단, 서해안 도서 자원, 수도권에서 오는 접근성.
실행 프로그램
보령시는 갯벌 진흙을 화장품 원료로 상품화하고, 그 진흙을 몸에 바르는 체험을 축제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축제 운영은 보령축제관광재단이 맡습니다. 외국인 유치를 겨냥해 태국 송크란 축제팀을 초청하는 등 해외 축제와 교류하고, 스페인어권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따로 폅니다. 머드비누 같은 상품은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등 해외 판매처로 내보내 축제 밖에서도 이름이 돌게 합니다.
알려진 성공요인
보령시와 언론은 이렇게 말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3월 진주남강유등축제·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글로벌축제 세 곳으로 뽑았고, 한 달 앞서 로컬100에도 들었습니다. 외국인은 2024년 8만 2,598명으로 국내 축제 가운데 가장 많다고 합니다. 출발은 당시 대천시장이 TV 영화 속 진흙 장면에서 얻은 착안이라고 지역 백과가 적습니다. 국내 첫 지자체 경영수익사업 성공모델로 2010년 7월까지 누계 매출 208억 원을 올렸고 경제유발 효과는 860억 6,200만 원이라고 소개됩니다.
숨은 성공요인
순서가 거꾸로였습니다. 1996년 6월 머드팩·클렌저·샴푸·비누 네 종이 먼저 나왔는데 잘 팔리지 않자, 그 판촉으로 1998년 7월 첫 축제를 열었습니다. 처음엔 공장 없이 성분 검사를 한국화학연구소에, 제조를 태평양화학 OEM에 맡겼고 축제장은 대천해수욕장을 그대로 썼습니다. 비누공장은 팔리기 시작한 뒤인 2001년 5월에 지었습니다. 2011년 축제 조직위를 재단법인으로 세워 그해부터 체험 입장료 5,000원을 받았고, 2019년 1월 시가 23년 직영하던 머드화장품 사업까지 그 재단에 넘겼습니다.
성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진주남강유등축제·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꼽았고, 2026년 2월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외국인 방문 비중은 전체의 5~6% 수준(8만여 명)으로 국내 축제 가운데 높은 편입니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소비는 지역 주민 64,070원, 국내 관광객 161,136원, 외국인 관광객 321,142원으로 조사됐고, 총 경제유발 효과는 860억 6,2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어긋난 것과 그 이유
2017년 9월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은 2016년 공식 집계 400만 명이 모바일 빅데이터 추정 30만 9,000명과 열세 배 차이 난다며 집계 방식을 문제 삼았습니다. 2020년 12월 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들은 2019년 재단으로 넘긴 머드화장품 사업이 이관하며 기대한 효과를 얻고 있는지 물었고, 재단 대표이사는 새로 무엇을 하려면 시 관광과의 예산 심사를 거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2026년 7~8월에는 여러 매체가 체험시설 폐머드가 하수처리장을 거치지 않고 우수관으로 나간 것을 보도했고, 충청남도가 적용 법령을 검토하며 성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재현 전제조건
재현하려면 넷이 필요합니다. 축제 전에 이미 팔고 있는 물건이 있어야 하고, 그 물건을 대신 만들어 줄 제조선이 있어야 공장 값을 뒤로 미룹니다. 사람이 이미 모이는 장소를 축제장으로 그대로 쓸 수 있어야 하고, 회차마다 다시 꾸리지 않는 상설 법인이 있어야 이용료를 걸고 이어 갑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그 물건이 팔릴 판로가 있는지도 갈림길입니다.
우리 지역에 물을 것
- 축제로 알리려는 물건이 지금도 팔리고 있습니까, 축제가 열려야 생깁니까?
- 그 물건을 만들 공장과 행사 열 자리를 새로 지어야 합니까, 빌릴 수 있습니까?
- 운영을 재단으로 넘기면 새 사업 하나에 결재가 몇 단계 늘어나는지 세어 보셨습니까?
지역 적용 가능성
흔한 자연 자원을 안고 있는 곳이라면 그것을 만질 수 있는 물건으로 먼저 바꿔 보면 좋습니다. 보령은 갯벌 진흙을 화장품으로 만든 다음에 그 진흙을 바르는 축제를 열었습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상품이 있으면 축제가 끝난 뒤에도 이름이 남고, 축제가 있으면 상품에 겪어 본 기억이 붙습니다. 외국인을 겨냥하실 거라면 언어권별로 프로그램을 갈라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축제 방문객이 늘어도 그 돈이 지역 상권에 남는지는 따로 재야 합니다. 보령도 그 대목에서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운영 구조
근거
중도일보 2026-02-06 보도에서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최종 선정된 사실 확인. 부산일보 2026-03-16 보도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진주남강유등축제·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이름을 올린 사실 확인. 충청투데이 2024-08-21 보도에서 머드축제장 방문객 1인당 평균 소비 지출이 지역 주민 64,070원·국내 관광객 161,136원·외국인 관광객 321,142원이며 총 경제유발 효과가 860억 6,200만 원으로 조사된 사실 확인. 이데일리 2024-12-18 보도에서 보령머드축제의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전체의 5~6%(8만여 명) 수준으로 국내 축제 가운데 높은 편인 사실 확인. 남도일보 2026-02-11 보도에서 보령머드축제가 태국 송크란 축제팀을 초청한 사실 확인. 브레이크뉴스 2025-01-08 보도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이 '보령 머드비누'를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판매한 사실 확인. 뉴스프라임 2025-02-07 보도에서 지역민 참여와 경제 활성화 효과가 미미하다는 평가가 제기된 사실과 스페인어권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운영 사실 확인. 축제 예산 규모와 재단 위탁 구조, 경제유발 효과의 조사 시점·산정 방식은 공개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보정필요].
검증등급(근거 강도): 2차 · 언론·보고서: 언론·2차 보고서 기반 근거. 출처 DB: 중도일보(2026-02-06) 로컬100 선정; 부산일보(2026-03-16) 문체부 글로벌 축제; 충청투데이(2024-08-21) 1인당 소비액·경제유발 860.6억; 이데일리(2024-12-18) 외국인 비중 5.
이 사례가 도움 될 수 있는 지역
이 사례가 다루는 갈래에서 아직 채울 여백이 남은 89 지역입니다. 처방이 아니라 ‘메울 만한 빈칸이 있는 곳’ 참고예요. 각 지역의 1순위 빈틈은 표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 지역 | 한 줄 진단 | 우선검토 모델 | 적용 대상 |
매칭률 | 실행밀도 | 버전 |
|---|---|---|---|---|---|---|
| 서구(새 탭에서 열림) 대구 | 대구 서구는 재개발과 서대구역세권으로 개발·제조 기반을 갖춘 전환기 원도심이나, 그 전환을 소득·일자리로 잇는 판로 영업법인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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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78% | 33% | 진단보고서v260830u(새 탭에서 열림) |
| 군위군(새 탭에서 열림) 대구 | 군위는 생활인구와 삼국유사 관광, 대추 농업 기반을 갖춘 군이나, 신공항·첨단산단이라는 경계자산을 세수와 관할로 묶는 공동 거버넌스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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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82% | 36% | 진단보고서v260830u(새 탭에서 열림) |
| 강화군(새 탭에서 열림) 인천 | 강화는 세계유산·인삼·화문석·갯벌과 3년째 늘어난 인구로 방문 기반을 갖춘 군이나, 그 방문·관계인구를 유형별로 관리하는 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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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89% | 33% | 진단보고서v260830u(새 탭에서 열림) |
| 가평군(새 탭에서 열림) 경기 | 가평은 자라섬 축제와 생활인구 986만 명으로 방문 기반을 갖춘 수도권 근교 지역이나, 그 방문을 유형별로 관리해 재방문·정주로 잇는 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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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80% | 33% | 진단보고서v260830u(새 탭에서 열림) |
| 영월군(새 탭에서 열림) 강원 | 영월은 박물관 고을과 별마로천문대에 2026년 문화도시 지정과 상동광산 재가동을 더한 군이나, 캐낸 소재를 연구·인증·기술이전으로 잇는 매개 기능은 아직 형성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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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100% | 59% | 진단보고서v260830u(새 탭에서 열림) |
| 정선군(새 탭에서 열림) 강원 | 정선은 버스 완전공영제와 군립병원으로 생활 기반을 직접 갖추고 발전설비까지 가동 중인 군이나, 그 발전이익이 지역에 남는 규약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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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100% | 46% | 진단보고서v260830u(새 탭에서 열림) |
같은 갈래의 혁신모델 · 작동기전
이 사례를 직접 근거로 삼는 혁신모델은 아직 없습니다. 대신 같은 갈래(A. 경험·체류·배움)의 혁신모델과 그 작동기전(필수기전)입니다. 근거가 아니라 ‘이 사례가 어떤 모델의 기전에 해당할 수 있는지’ 참고예요.
폐교·빈집·폐산업을 작품·체험공간으로 영구화하고 광역 사무국·장기 비전가가 운영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10년+ 운영주체(광역 사무국·장기 위임)
- 유휴공간의 영구 작품화
- 정치변동 분리 장기 재원
단발 축제를 미니·상설 시스템으로 바꿔 '남는 게 있는 여행'을 만들고 대회문화와 결합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비수기 상설 콘텐츠
- '남는 게 있는' 체류형
- 대회·시그니처 결합
농·어·미식을 인증·체험으로 단계마다 쌓고 경관 상품화·시각 정비와 결합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인증 단계 쌓기(GI→생산자→체험)
- 교육·전승 체계
- 판로(수출·직거래·구독)+경관·시각 정비 결합
지친 사람을 위한 체류형 회복 인프라를 보건·복지·대학 결합으로 만든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자격 주체 결합(보건·병원·대학·복지)
- 체류형(숙박·반복)
- 회복 성과 측정
1지역 1배움 평생학습 체험망을 중앙이 컨셉으로 묶고(스탬프 투어), 거주자가 강사가 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발굴→인증→교육과정 단계 쌓기
- 거주자 강사
- 광역·중앙 컨셉 묶음(스탬프투어는 미실증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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