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양삼: 스무 해 넘게 한 품목을 붙들다

대한민국 경남 함양군

EA 웰니스치유 2차 · 언론·보고서

작성규칙 G4 현행 · 균형관점 보강 2026-08-15

이 사례 → 관련 모델 11 · 메울 지역 6

요약

함양군은 2003년 산양삼 재배를 중점 시책으로 삼아 20년 넘게 한 품목을 육성해 왔습니다. 2006년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도입했고, 군청에 산삼항노화과라는 전담 부서를 두어 업무가 분산되지 않게 했습니다.

풀려던 문제

특산물 산업은 담당자가 바뀌고 시책이 전환되면 그대로 와해됩니다. 특히 임산물은 식재한 해에 성과가 나오지 않아 장기간 지속할 근거를 마련하기 어렵습니다.

기존 자산

지리산 자락의 산양삼 재배 임지, 천연기념물 상림숲, 산삼축제(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지리산 둘레길과 선비문화.

실행 프로그램

2003년 산양삼 재배를 중점 시책으로 삼고 2006년 전국 최초로 생산이력제를 도입했습니다. 군청에 산삼항노화과를 두어 산양삼 산업화 단지와 산삼주제관·항노화관·시범단지·항노화테마원을 맡기고, 2023년 7월 운영 조례를 제정해 부군수가 위원장인 운영위원회에서 수탁기관 선정과 위탁기간 갱신을 심의·의결하게 했습니다. 수출은 민간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이 맡고, 군은 포장재·통관·인증과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합니다.

알려진 성공요인

알려진 성공 요인은 생산이력제와 지리적표시제로 확보한 공신력입니다. 함양군과 지역 언론은 전국에서 처음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도입해 종자부터 유통까지 관리한 점, 2021년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공신력을 확보한 점, '함양 산양삼 지킴이'로 부정 유통을 차단한 점을 꼽습니다. 해발 500m가 넘는 지리산 자락과 게르마늄 토양이라는 조건,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8년 연속 수상, 국비 99억 원 규모의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유치도 함께 언급합니다.

숨은 성공요인

군은 작은 시범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했습니다. 2007년 산림청 시범 자치단체로 전국에서 처음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아 이력제를 도입하고, 2014년 지킴이를 배치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국비 99억 원 규모의 센터를 개관한 것은 16년 뒤인 2023년 5월입니다. 축제도 신설하지 않았습니다. 2007년 제4회부터 개최지를 천연기념물 상림공원으로 이전해 그해 방문객이 7만에서 30만으로 늘었고, 군은 주관을 민간기업에서 함양산삼축제위원회로 이관해 2007년부터 계속 맡겼습니다.

성과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선정돼 2019~2023년 5년간 70억 원(국비 45.9억·도비 5.9억·군비 18.1억)을 산양삼 산업 고도화에 투입했고, 한국임업진흥원이 국비 99억 원으로 건립한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2023년 5월 문을 열어 생산·가공·유통·교육을 함께 지원합니다.

어긋난 것과 그 이유

함양군의회에서 양인호 의원은 2024년 12월 "함양에 있는 가공업체들이 함양 원료삼을 한 뿌리도 사용을 안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회의에서 산삼종자 보조사업에 대해 질의하자 함양군 안전건설국장은 산지에 심으면 첫해에 70~80%, 이듬해에 50%가량 고사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2023년 9월에는 배우진 의원이 진흥센터 운영에 대해 질의하자 함양군 산삼항노화과장은 20명 남짓이 상주하도록 계획했으나 공공기관 인력감축으로 4명만 상주한다고 답했습니다. 함양군은 2026년 5월 산림청에 센터 활성화를 건의했습니다.

재현 전제조건

국비 시설을 유치하기 전에 먼저 운영해 본 실무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함양은 이력제와 지킴이를 갖춘 뒤에 99억 원 규모의 센터를 유치했습니다. 축제를 이전할 만큼 이미 방문객이 찾던 장소도 있어야 하고, 회차마다 다시 다투지 않도록 장기간 맡길 한 주체도 있어야 합니다. 생산자와 구매처는 처음부터 함께 확보해야 합니다. 원료를 구매할 곳이 지역 안에 없으면 인증은 남아도 거래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우리 지역에 물을 것

  • 지금 인증을 추진하려는 품목을 우리 군 안에서 구매할 가공업체가 실제로 있습니까?
  • 국비 시설을 유치하기 전에 그 시설이 수행할 기능 가운데 지금 시작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기준을 정하면서 농가가 그 기준을 충족하도록 돕는 지원책을 함께 마련하셨습니까?
  • 그 시설은 누가 운영합니까? 인력이 확보되지 않았을 때 우리가 활용할 수단은 있습니까?

지역 적용 가능성

한 품목을 장기간 육성하려는 지역이라면 건설비와 운영비를 처음부터 구분해 편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설은 공모 국비로 건립했지만 신활력 사업처럼 기한이 정해진 재원은 5년으로 종료되고, 그 뒤 운영비는 군이 계속 부담해야 합니다. 품목 육성에도 시간이 걸립니다. 조례에서 3년근부터 원료삼으로 인정하는 만큼 식재한 해에 성과가 나오지 않으므로, 그 기간을 지탱할 근거를 전담 부서와 이력제 같은 제도로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운영 구조

주도 기관함양군청 산삼항노화과(산양삼 산업화 단지 설치·운영, 산삼주제관·항노화관·산양삼 생산 시범단지·항노화테마원 관리),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민간, 산양삼 수출)
참여 주체한국임업진흥원(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립·운영), 농림축산식품부(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 경상남도(도비 분담), 함양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신활력 사업 공동 시행), 임업인·임업인 단체, 함양산삼축제위원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2021년 엑스포 개최 후 해산)
거버넌스함양군은 2023년 7월 산양삼 산업화 단지 운영 조례를 제정해,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는 운영위원회에서 수탁기관 선정과 위탁기간 갱신을 심의·의결하도록 했습니다. 민간에 위탁할 근거도 함께 마련했지만, 시설은 산삼항노화과가 현업근로자를 배치해 직접 운영해 왔습니다(2024년 기준).
재원함양군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선정돼 2019~2023년 5년간 70억 원(국비 45.9억·도비 5.9억·군비 18.1억)을 산양삼 산업 고도화에 투입했습니다. 생산·가공·유통·교육을 함께 지원하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한국임업진흥원이 국비 99억 원으로 건립해 2023년 5월 개관했습니다. 단지 조성비 총액은 보도마다 달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보정필요].

근거

함양 상림숲 천연기념물 제154호 확인, 함양산삼축제(2004년~, 상림공원 개최, 경남 문화관광축제) 확인. 산양삼·항노화 산업 연계(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전국 첫 산삼이력제) 확인. ㈜함양산양삼 수출·항노화산업단지 핵심 서술 정합.

검증등급(근거 강도): 2차 · 언론·보고서: 언론·2차 보고서 기반 근거. 출처 DB: 한국관광공사·디지털함양문화대전·오마이뉴스(2025), 상림숲·산삼축제.

이 사례가 도움 될 수 있는 지역

이 사례가 다루는 갈래에서 아직 채울 여백이 남은 인구감소지역입니다. 처방이 아니라 ‘메울 만한 빈칸이 있는 곳’을 참고로 보여 드립니다. 각 지역의 1순위 빈틈은 표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 진단 현황(우선검토 모델 = 그 지역에서 공백심각도가 큰 혁신모델 3가지 · 적용대상 = 24개 중 이 지역에 적합한 모델 수 · 매칭률·실행밀도는 비교 기준이며 우열 아님 · 세대 = 그 진단을 만든 작성규칙 세대, 세대가 다르면 수치를 바로 견주지 않음)
지역 한 줄 진단 우선검토 모델 적용
대상
매칭률 실행밀도 세대 버전
동구 부산 부산 동구는 해양수산부와 크루즈 관광특구를 잇달아 맞아 오가는 사람이 크게 늘었으나, 그 사람들을 유형별로 나눠 반복 방문과 소비로 잇는 관리 틀은 아직 갖추지 못했습니다.
  1.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2. F 갈래 · M21. 경계자산 공동 거버넌스
  3. C 갈래 · M10. 고령자산화·세대간 배움
12 83% 42%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10n
서구 대구 대구 서구는 재개발로 사람이 다시 늘고 도시재생을 13년째 이어 온 섬유·제조 원도심이나, 그 기반의 판로를 대행하는 영업 조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 E 갈래 · M15. 지역혁신 영업법인
  2.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3. E 갈래 · M14. 대학·연구·산업 앵커
9 78% 41%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10n
강화군 인천 강화는 세계유산·인삼·화문석·갯벌과 3년째 늘어난 인구로 방문 기반을 갖춘 군이나, 그 방문·관계인구를 유형별로 관리하는 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1.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2. C 갈래 · M10. 고령자산화·세대간 배움
  3. A 갈래 · M01. 예술제+유휴공간 영구전환
9 89% 44%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10n
가평군 경기 가평은 자라섬 축제와 지방정원, 체류인구 986만 명으로 방문 기반을 갖춘 지역이나, 그 방문을 유형으로 나눠 재방문으로 잇는 관리 체계는 공개자료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1.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2. D 갈래 · M12. 도서 모빌리티
  3. A 갈래 · M04. 웰니스·돌봄 회복 거점
10 100% 47%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10n
화천군 강원 화천은 산천어축제와 열두 해 이어 온 양육 지원을 갖춘 접경 산촌이고, 2026년 들어 여든 해 넘게 내보낸 물의 몫을 6개 시군 공동협의체로 되받겠다고 나섰으나, 그 몫을 나눌 배분 규약과 앞으로 지을 태양광의 환류 규약은 공개자료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1. F 갈래 · M21. 경계자산 공동 거버넌스
  2. B 갈래 · M08. 생활권 사회적 연결·고립 대응
  3. D 갈래 · M13. 의료 전달·농촌 모빌리티
14 64% 29%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08u
단양군 충북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워케이션 센터로 머무는 관광을 갖춘 군이나, 그 방문을 생활인구 유형별로 나눠 재방문으로 관리하는 평가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1.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2. D 갈래 · M12. 도서 모빌리티
  3. C 갈래 · M10. 고령자산화·세대간 배움
9 78% 37%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09n

92혁신진단 전체 보기 →

같은 갈래의 혁신모델 · 작동기전

이 사례를 직접 근거로 삼는 혁신모델은 아직 없습니다. 대신 같은 갈래(E. 산업·일자리·경제기반, A. 경험·체류·배움)의 혁신모델과 그 작동기전(필수기전)입니다. 근거가 아니라 ‘이 사례가 어떤 모델의 기전에 해당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M01 광역 예술제 + 유휴공간 영구전환 경험·체류·배움 자산 · 근거등급 E1

폐교·빈집·폐산업을 작품·체험공간으로 영구화하고 광역 사무국·장기 비전가가 운영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10년+ 운영주체(광역 사무국·장기 위임)
  • 유휴공간의 영구 작품화
  • 정치변동 분리 장기 재원
M01 혁신모델 바로가기 →
M02 체류형 체험여행 상설화 경험·체류·배움 자산 · 근거등급 E1

단발 축제를 미니·상설 시스템으로 바꿔 '남는 게 있는 여행'을 만들고 대회문화와 결합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비수기 상설 콘텐츠
  • '남는 게 있는' 체류형
  • 대회·시그니처 결합
M02 혁신모델 바로가기 →
M03 1차산업·미식·경관 경험상품화 경험·체류·배움 자산 · 근거등급 E1

농·어·미식을 인증·체험으로 단계마다 쌓고 경관 상품화·시각 정비와 결합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인증 단계 쌓기(GI→생산자→체험)
  • 교육·전승 체계
  • 판로(수출·직거래·구독)+경관·시각 정비 결합
M03 혁신모델 바로가기 →
M04 체류형 웰니스·돌봄 회복 거점 경험·체류·배움 자산 · 근거등급 E1

지친 사람을 위한 체류형 회복 인프라를 보건·복지·대학 결합으로 만든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자격 주체 결합(보건·병원·대학·복지)
  • 체류형(숙박·반복)
  • 회복 성과 측정
M04 혁신모델 바로가기 →
M05 1지역 1배움 분산형 평생학습망 경험·체류·배움 자산 · 근거등급 E2

1지역 1배움 평생학습 체험망을 중앙이 컨셉으로 묶고(스탬프 투어), 거주자가 강사가 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발굴→인증→교육과정 단계 쌓기
  • 거주자 강사
  • 광역·중앙 컨셉 묶음(스탬프투어는 미실증 가설)
M05 혁신모델 바로가기 →
M14 대학·연구원·산업 앵커 거점 산업·일자리·경제기반 · 근거등급 E1

RISE·글로컬 안에서 대학·연구원·산업을 결합하고(4자 협력) 매개조직과 두 갈래 산업 포트폴리오를 둔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3자 상설 거버넌스(시·대학·연구소)
  • 매개조직(응용연구·기술이전 전담)
  • 두 갈래 산업 포트폴리오
M14 혁신모델 바로가기 →
M15 지역혁신 영업법인 산업·일자리·경제기반 · 근거등급 E2

연구만 하고 못 파는 기업의 판로·실적을 전문 조직이 대행하고 수익을 공유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영업 전담 조직(연구·행정과 분리)
  • 성과 공유형 계약
  • 복수 기업 포트폴리오
M15 혁신모델 바로가기 →
M16 지역기업·인재 정주 결합 산업·일자리·경제기반 · 근거등급 E3

광역·기업·은행·CSR이 복리후생을 나눠 지고, 지역 대표기업의 사회환원을 정례화하며, 여러 기업이 인재를 함께 쓰는 조직을 둔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4자 분담 복리후생 패키지(광역+기업+은행+CSR·현금 아님)
  • 스타기업 주민 인지·사회환원 정례화
  • 성과 후불 인재공유 TF(상시 고용 강제 아님)
M16 혁신모델 바로가기 →
M17 협동조합 지역금융·6차산업 산업·일자리·경제기반 · 근거등급 E1

지역재투자 의무 금융과 1차 가공·유통 협동조합을 결합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지역재투자 의무(명시 비율)
  • 본부-지역 역할 분담
  • 1차 가공·유통 결합
M17 혁신모델 바로가기 →
M18 재생에너지 주민자립 산업·일자리·경제기반 · 근거등급 E2

발전 지분을 주민이 소유하거나 개발이익을 주민에 의무 환류하고 매출을 지역에 재투자해 30년 누적 자립·그린전환을 이룬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주민 지분 소유 또는 개발이익 주민 의무환류
  • 매출 지역 재투자 의무(조례·정관)
  • 30년 로드맵·그린전환 결합
M18 혁신모델 바로가기 →
M19 분산형 디지털·AI 거점 산업·일자리·경제기반 · 근거등급 E1

농촌에 디지털 행정·일자리·배움 거점을 선행 투자하고 지역 청년 운영자·아날로그 백업을 둔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인프라 선행 투자
  • 들일 산업 선별+지역 청년 운영자
  • 아날로그 백업 동시
M19 혁신모델 바로가기 →

본 사례의 자체 작성 요약·해설은 CC BY 4.0 로 제공합니다. 인용된 외부 원문·통계는 각 출처의 이용조건을 따릅니다.

갈래·유형그룹 태그는 자동 분류(휴리스틱) 참고값입니다. 오분류는 피드백으로 알려주시면 보정합니다. 검증등급은 ‘근거 강도’이며 품질·서열을 뜻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