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햇빛연금: 개발이익을 주민 지분으로 조례에 못 박다

대한민국 전남 신안군

EFD 기타 1차 검증 · 근거 강함

작성규칙 G4 현행 · 균형관점 보강 2026-08-15

이 사례 → 근거 모델 2 · 다루는 원인 7 · 메울 지역 6

요약

신안군은 2018년 조례로 재생에너지 발전 법인 지분의 30% 이상 또는 총사업비의 4% 이상을 주민이 보유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주민은 조합비 1만 원으로 협동조합에 가입해 배당을 받고, 2021년 4월 첫 지급 이후 2025년 10월까지 누적 지급액은 304억 원입니다.

풀려던 문제

재생에너지 단지가 들어서도 개발이익은 외부 자본이 가져가고 주민에게는 경관 훼손만 남는 일이 되풀이됐습니다. 제도상 사업자가 이익을 나눌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존 자산

섬과 바다의 태양광·해상풍력 자원,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와 천일염 특구, 퍼플섬, 지역화폐 '1004섬 신안상품권'.

실행 프로그램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2018년 10월)는 발전 법인 지분의 30% 이상 또는 총사업비의 4% 이상을 주민 참여분으로 두도록 규정하고, 지분 보유와 수익금 배분은 주민과 신안군이 함께 권리를 갖는 주민조합이 맡습니다. 담당 과장과 환경·시민단체, 군의회가 추천한 군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심의위원회가 공유 세부기준과 발전단지 선정을 심의하고 군수가 지정·고시합니다. 군은 지분 참여 융자와 주민조합 운영비 지원,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최대 50%)으로 이를 뒷받침합니다. 배당은 모두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알려진 성공요인

신안군과 언론이 꼽는 이유는 4가지입니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4월 첫 지급을 했다는 것, 5년간 햇빛소득 약 325억 원을 군민의 49%인 2만여 명에게 배분했다는 것, 그 덕에 인구가 3년째 늘어 2025년 말 4만 1,858명이 됐다는 것, 2025년 12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모범 사례로 꼽고 정부가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했다는 것입니다.

숨은 성공요인

강제력은 이익공유 조례가 아니라 인허가에 있습니다. 2018년 7월 26일 공포된 「신안군 도시계획 조례」 제20조의2제1항이 발전시설 허가 요건으로 도서 주민 동의 또는 자기자본 30% 공동지분 참여를 규정했고, 이익공유 조례는 3개월 뒤인 그해 10월에 제정됐습니다. 총사업비 4%라는 기준은 REC 추가가중치 +0.2의 주민참여 요건과 같은 수치입니다. 지급 명목도 배당이 아니라 피해보상금이어서 소득세 과세와 복지 혜택 삭감을 피합니다.

성과

2021년 4월 안좌도·자라도에서 첫 지급을 시작한 뒤 지급액은 2021년 17억, 2022년 36억으로 늘었고, 2025년 10월 기준 누적 304억 원을 넘었습니다. 군민의 절반가량인 2만여 명이 받습니다. 2023년 5월부터는 17세 이하 아동에게 주는 햇빛아동수당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습니다.

어긋난 것과 그 이유

감사원은 2019년 12월 신안군에, 법률의 위임 없이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지 않도록 도시계획 조례와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정비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전라남도가 2018년 상위법 위반이라며 보낸 자치법규 검토결과 통보에 이은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2026년 정기종합감사에서 2021년 11월~2025년 10월 개발행위허가 1,612건 중 이행보증금 약 16억 8천만 원 미예치 80건을 지적했습니다. 2025년 10월 자은도 첫 바람연금 3억 4천만 원을 두고 주민들이 적다고 하자 군은 발전 초기의 계통과 풍황 탓이라고 밝혔고, 비금도 주민협의회 설립추진위는 공익감사 청구 서명 517명을 모았습니다.

재현 전제조건

민간 발전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찾아올 만한 일조·풍황과 부지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이 인허가 권한을 지분 요건과 연계하는 조례인데, 상급기관이 자치입법의 한계를 문제 삼을 때 버틸 각오와 늘어난 허가를 관리할 인력이 함께 필요합니다. 사업자 쪽에도 실익이 있어야 합니다. 신안의 총사업비 4% 기준은 REC 추가가중치 요건과 같은 수치입니다. 지급 명목을 세법·복지와 맞추고 전입·전출로 바뀌는 명단을 집계할 시스템도 갖춰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 물을 것

  • 우리 군의 인허가 조례는 발전시설 허가 요건에 주민 지분 참여를 규정하고 있습니까?
  • 주민에게 지급할 배당의 재원이 어느 제도의 인센티브에 근거하는지 확인하셨습니까?
  • 발전시설이 없는 마을 주민은 언제 그 몫을 받게 되는지 시점을 정해 두셨습니까?

지역 적용 가능성

재생에너지 단지가 들어설 곳이라면 개발이익을 나누자는 합의가 아니라 지분 비율을 조례에 명시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합니다. 신안에서는 그 30%를 내주지 않으려고 개발업자들이 조례 제정을 막으려 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배당 재원이 어느 제도에 근거하는지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수익의 실질 출처를 발전사 이윤이 아니라 주민참여 인센티브인 REC 추가수익금으로 보는 분석이 있고, 그 제도가 바뀌면 배당 규모도 함께 달라집니다. 규칙을 마련하고 자본 조달 구조를 주민에게 설명하는 데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면 좋습니다.

운영 구조

주도 기관신안군(신재생에너지국)
참여 주체신안군, 주민조합(주민과 신안군이 함께 지분 권리를 갖는 협동조합), 지역주민, 발전사업자, 신안군의회
거버넌스신안군은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절차를 규정해, 담당 과장과 환경·시민단체, 군의회가 추천한 군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심의위원회가 개발이익 공유 세부기준과 발전단지 선정을 심의하고 군수가 발전단지를 지정·고시하게 했습니다. 지분 보유와 수익금 배분은 주민과 신안군이 함께 권리를 갖는 주민조합이 맡으며, 조례는 군수가 그 운영을 지도·감독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재원주민과 신안군이 발전소 법인 지분에 함께 참여해 받는 주민참여수익금이 배당의 재원입니다. 조례는 그 참여 규모를 법인 지분의 30퍼센트 이상 또는 총사업비의 4퍼센트 이상으로 규정하고, 군은 지분 참여 융자와 주민조합 운영비 지원,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최대 50퍼센트)으로 이를 뒷받침합니다. 다만 이 수익의 실질 출처를 발전사 이윤이 아니라 주민참여 인센티브인 REC 추가수익금으로 보는 분석도 있습니다(시사인 2026.5.7).[보정필요]

근거

광주일보 2025-12-16 보도에서 2018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가 발전 법인 지분율의 30% 이상 또는 총사업비의 4% 이상에 주민이 참여하도록 정한 사실 확인. 인더스트리뉴스 2026-02-05 보도에서 군민의 49%가 햇빛바람연금을 받고 2025년 10월 기준 누적 지급액이 304억 원을 넘은 사실, 2023년 5월부터 17세 이하 아동에게 햇빛아동수당을 전국 최초로 지급한 사실 확인. 한국일보 2026-02-05 보도에서 5년간 325억 원 지급과 수혜 2만 304명 확인. 경향신문 2025-06-24 보도에서 순이익 30% 주민 배당과 조합비 1만 원 가입, 배당을 지역화폐 '1004섬 신안상품권'으로 주는 사실 확인. 매일경제 2026-04-14 보도에서 2018년 조례 제정·2021년 4월 첫 지급 확인. 인더스트리뉴스 2023-10-24 보도로 2021년 17억·2022년 36억 확인. 오마이뉴스 2025-03-06 기고에서 개발업자들이 조례 제정을 방해했다는 서술 확인. REC 추가수익금 논점은 시사인 2026-05-07[보정필요]. 심의위원회 구성과 융자·임대료 감면(최대 50%)은 신안군 조례 기반이며 1차 출처는 아직 적지 못했다[보정필요].

검증등급(근거 강도): 1차 검증 · 근거 강함: 공식·1차 자료로 확인된 근거. 출처 DB: 광주일보(2025-12-16) 지분 30%·총사업비 4% 조례; 인더스트리뉴스(2026-02-05) 누적 304억·군민 49%·햇빛아동수당; 한국일보(2026-02-05) 5년 325억·2만304명; 경향신문(202.

이 사례가 도움 될 수 있는 지역

이 사례가 다루는 갈래에서 아직 채울 여백이 남은 인구감소지역입니다. 처방이 아니라 ‘메울 만한 빈칸이 있는 곳’을 참고로 보여 드립니다. 각 지역의 1순위 빈틈은 표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 진단 현황(우선검토 모델 = 그 지역에서 공백심각도가 큰 혁신모델 3가지 · 적용대상 = 24개 중 이 지역에 적합한 모델 수 · 매칭률·실행밀도는 비교 기준이며 우열 아님 · 세대 = 그 진단을 만든 작성규칙 세대, 세대가 다르면 수치를 바로 견주지 않음)
지역 한 줄 진단 우선검토 모델 적용
대상
매칭률 실행밀도 세대 버전
서구 부산 부산 서구는 네 개 병원과 의과대학, 부울경 첫 의료관광특구로 산업 앵커를 갖춘 원도심이나, 그 앵커를 기술이전과 일자리로 잇는 상설 거버넌스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1. E 갈래 · M14. 대학·연구·산업 앵커
  2.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3. C 갈래 · M10. 고령자산화·세대간 배움
9 89% 44%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10n
강화군 인천 강화는 세계유산·인삼·화문석·갯벌과 3년째 늘어난 인구로 방문 기반을 갖춘 군이나, 그 방문·관계인구를 유형별로 관리하는 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1.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2. C 갈래 · M10. 고령자산화·세대간 배움
  3. A 갈래 · M01. 예술제+유휴공간 영구전환
9 89% 44%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10n
동구 부산 부산 동구는 해양수산부와 크루즈 관광특구를 잇달아 맞아 오가는 사람이 크게 늘었으나, 그 사람들을 유형별로 나눠 반복 방문과 소비로 잇는 관리 틀은 아직 갖추지 못했습니다.
  1.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2. F 갈래 · M21. 경계자산 공동 거버넌스
  3. C 갈래 · M10. 고령자산화·세대간 배움
12 83% 42%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10n
남구 대구 대구 남구는 이룸채로 고령 주민을 소득 주체로 세운 원도심이나, 큰 개발과 별개로 동네 생활 만족도를 재어 사업을 평가하는 트랙은 아직 형성 중입니다.
  1. C 갈래 · M09. 생활만족도·정주여건
  2.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3. A 갈래 · M01. 예술제+유휴공간 영구전환
10 80% 40%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10n
단양군 충북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워케이션 센터로 머무는 관광을 갖춘 군이나, 그 방문을 생활인구 유형별로 나눠 재방문으로 관리하는 평가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1.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2. D 갈래 · M12. 도서 모빌리티
  3. C 갈래 · M10. 고령자산화·세대간 배움
9 78% 37%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09n
제천시 충북 제천은 한방바이오 앵커와 1,000만 명대 관광 기반 위에 판로 행사와 상시 쇼핑몰까지 굴리고 있으나, 그 실적을 매출로 옮기는 영업 전담 조직은 아직 서지 않았습니다.
  1. E 갈래 · M15. 지역혁신 영업법인
  2. B 갈래 · M06. 생활인구 8유형 포트폴리오
  3. B 갈래 · M08. 생활권 사회적 연결·고립 대응
10 90% 47% G5(작성규칙 세대, 현행 G6) 진단보고서v260909n

92혁신진단 전체 보기 →

이 사례가 속한 혁신모델 · 작동기전

이 사례를 실증 근거로 삼는 혁신모델과 그 작동기전(필수기전)입니다. ‘이 사례가 왜 작동했나’를 모델의 기전으로 일반화해 보세요.

M18 재생에너지 주민자립 산업·일자리·경제기반 · 근거등급 E2

발전 지분을 주민이 소유하거나 개발이익을 주민에 의무 환류하고 매출을 지역에 재투자해 30년 누적 자립·그린전환을 이룬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주민 지분 소유 또는 개발이익 주민 의무환류
  • 매출 지역 재투자 의무(조례·정관)
  • 30년 로드맵·그린전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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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3 젠트리피케이션 사전 표준계약 토대·거버넌스·재원 · 근거등급 E2

착수 전 계약으로 세입자 몫(배당·지분·재입점권·별도회계 환원)을 문언으로 못 박고, 그 약속을 인허가·공유지 매각조건·공모 가점에 결박한다.

작동기전(필수기전)

  • 착수 전 체결
  • 세입자 몫의 문언 명시(배당·지분 참여·재입점권·별도회계 환원 중 1+, 상한 단독 아님)
  • 3자 동의 + 이행 지렛대(인허가·공유지 매각조건·공모 가점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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