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승강기 클러스터: 고등학교에서 전문대까지 한 품목으로 잇다

대한민국 경남 거창군

EAC 산업일자리 2차 · 언론·보고서

작성규칙 G4 현행 · 균형관점 보강 2026-08-16

이 사례 → 근거 모델 1 · 다루는 원인 3 · 메울 지역 6

요약

거창군은 군수가 바뀌어도 승강기 하나를 계속 붙들었습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세계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 전문대, 승강기고등학교가 한 지역에 모여 고등학교에서 전문대, 재직자 교육까지 한 곳에서 이어 배웁니다.

풀려던 문제

특화 산업을 키워도 인력을 밖에서 데려오면 그 사람들이 머물지 않습니다. 지역에서 길러 내려면 학교와 기업, 인증기관이 한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기존 자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안전기술원·승강기인재개발원), 한국승강기대학교(2010년 개교·세계 최초 승강기 전문대), 거창승강기고등학교, 승강기밸리와 R&D센터, 거창국제연극제(1989년~), 수승대.

실행 프로그램

거창군과 경상남도가 2008년부터 거창승강기밸리 조성과 투자유치를 함께 추진했고, 2019년 승강기밸리 산업특구가 지정됐습니다. 거창군이 공단·대학·고등학교·기업협의회를 군청으로 불러 모아 산·학·연·관 간담회와 실무회의를 열어 일을 맞춥니다. 2025년에는 승강기인재개발원·한국승강기대학교·거창승강기고등학교가 인재양성 산학협력 실무협의체를 따로 꾸렸고, 2026년 4월 실무회의에서 이 자리를 상설 협의회로 정례화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 초부터 승강기 국책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를 거듭 찾아갔고, 2026년 취임한 군수도 첫 현장점검을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승강기인재개발원에서 시작했습니다.

알려진 성공요인

세계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 정규대학인 한국승강기대학교가 2010년 문을 열었고, 2019년 국내 최초 승강기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2021년 전국 유일 승강기 특성화고가 문을 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창군은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를 내걸고 37개사·연매출 약 2,000억 원·고용 약 700명을 성과로 듭니다. 2021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았고, 2024년 산업복합관 개관과 인재개발원 이전으로 안전·인증·교육·연구가 한자리에 모였다고 설명합니다.

숨은 성공요인

군은 새 캠퍼스를 짓지 않았습니다. 문을 닫게 된 한국폴리텍Ⅶ대학 거창캠퍼스를 2008년 노동부와 양도·양수 협약을 맺어 무상으로 넘겨받고, 조례와 학교법인 설립허가를 거쳐 2010년 3월 승강기 전문대로 열었습니다. 지금 조례 제3조 제1항은 그 부지를 대학에 '무상양여 한다'로 적었습니다. 사립인데 설립자금은 군이 댔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기부금으로 운영을 받칩니다. 순서도 거꾸로여서, 학교를 먼저 세운 뒤 졸업생이 갈 자리를 만들려 기업을 불렀습니다. 고등학교도 짓지 않고 거창공업고의 이름을 바꿔 승강기고로 돌렸습니다.

성과

승강기 안전·인증·교육·연구가 한 지역에 모인 드문 구조가 섰습니다. 거창군과 경상남도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승강기밸리 조성에 3,354억 원을 들였고, 2025년 4월 착공한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는 303,722㎡에 총사업비 600억 원으로 2027년 준공을 바라봅니다.

어긋난 것과 그 이유

교육부는 2018년 실태조사에서 예산 목적 외 집행과 교원 임용을 이유로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등 23명의 중징계를 요구했고, 2022년 8월부터 총장 자리가 여덟 달 넘게 비었습니다. 승강기 제2시험타워는 준공 시한이 세 차례 밀린 끝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024년 10월 '시공 능력 부족과 준공 기간 미준수'를 들어 계약을 해지했고, 시공사는 해지 무효 소송을 내고 2025년 4월 파산을 신청해 공정률 75~82%에서 멈춰 있습니다. 2025년 11월 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원만 의원이 도비를 확보한 G-엘리베이터 사업의 군비 미편성을 지적했고, 군은 이듬해 6월 공동모델이 미완성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현 전제조건

넘겨받을 공공 교육시설이 그 지역에 나와 있어야 합니다. 거창군은 부지와 건물값을 치르지 않는 대신 교육시설 개선비와 등록금을 계속 댔습니다(2024년 등록금 7억 8,000만 원). 학교를 먼저 세우려면 졸업생이 갈 자리를 뒤에 붙일 수단이 함께 있어야 하고(밸리 조례 제11조 물류비 손실보전·입지보조금), 부처가 갈린 예산을 한 사업으로 묶는 제도에 올라탈 힘도 있어야 합니다(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국비 91억 원).

우리 지역에 물을 것

  • 우리 지역에 비어 가는 공공 교육시설이 있고, 무상으로 넘겨받을 길이 있습니까?
  • 학교를 먼저 세운다면 졸업생이 갈 기업을 뒤에 붙일 지원 조항이 조례에 있습니까?
  • 다년 시설 사업의 계약 해지·유치권 위험은 누가 지고, 군 분담금은 언제 나갑니까?

지역 적용 가능성

단일 품목으로 산학연을 모는 곳이라면 학교 단계를 어디까지 이을 수 있는지 보면 좋습니다. 거창은 고등학교부터 전문대, 재직자 교육까지 한 지역에서 잇습니다. 다만 기관을 한자리에 모으는 데서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거창에서도 기관이 모두 자리 잡은 다음에야 상설 협의회 논의가 시작됐고, 연구 성과를 기업으로 넘겨 주는 매개조직은 아직 눈에 띄지 않습니다. 승강기 한 갈래에 특화한 구조라 그 산업의 업황이 바뀌면 지역 일감도 함께 움직입니다.

운영 구조

주도 기관거창군·경상남도(2008년부터 거창승강기밸리 조성·투자유치 공동 추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안전기술원·승강기인재개발원 운영), 한국승강기대학교(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인력 양성)
참여 주체거창군, 경상남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안전기술원·승강기인재개발원), 한국승강기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 거창승강기고등학교,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와 회원사(㈜금산산기·화신기업·ST-테크 등), 경남테크노파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거버넌스거창군이 공단·대학·고등학교·기업협의회를 군청으로 불러 모아 '승강기산업 산·학·연·관' 간담회와 실무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일을 맞춥니다. 2025년에는 승강기인재개발원·한국승강기대학교·거창승강기고등학교가 인재양성 산학협력 실무협의체를 따로 꾸렸고, 2026년 4월 실무회의에서 이 자리를 상설 협의회로 정례화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재원거창군과 경상남도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거창승강기밸리 조성에 3,354억 원을 들였습니다. 최근 갈래는 2025년 4월 착공한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로, 303,722㎡에 총사업비 600억 원을 들여 2027년 준공을 바라봅니다. 국비·도비·군비가 각각 얼마인지는 공개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보정필요]

근거

한국대학신문 2026-08-07 보도에서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세계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 대학이며 거창승강기밸리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경남테크노파크 등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한 사실 확인. 충청리뷰 2020-06-17 보도에서 2019년 거창 승강기밸리 산업특구 지정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 승강기안전기술원 설치 확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2016년 통합 설립)·한국승강기대학교(2010년 개교)·거창국제연극제(1989년~) 자료로 집적 구조 확인. 2008~2023년 승강기밸리 조성 3,354억 원, 2025년 4월 착공한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303,722㎡·600억 원·2027년 준공), 2025년 인재양성 산학협력 실무협의체와 2026년 4월 상설 협의회 정례화 로드맵, 2022년부터의 국책연구기관 유치 활동은 거창군·경상남도 공개자료 기반이며 1차 출처는 아직 적지 못했다[보정필요]. ※ 구 본문의 '연 653만 명'은 거창군 전체 연간 관광객 수치이며 승강기 클러스터 방문과 무관해 내렸다.

검증등급(근거 강도): 2차 · 언론·보고서: 언론·2차 보고서 기반 근거. 출처 DB: 한국대학신문(2026-08-07) 세계 유일 승강기 특성화 대학·산학연 협력체계; 충청리뷰(2020-06-17) 2019 승강기밸리 산업특구·안전기술원.

이 사례가 도움 될 수 있는 지역

이 사례가 다루는 갈래에서 아직 채울 여백이 남은 89 지역입니다. 처방이 아니라 ‘메울 만한 빈칸이 있는 곳’ 참고예요. 각 지역의 1순위 빈틈은 표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 진단 현황(우선검토 모델 = 그 지역에서 공백심각도가 큰 혁신모델 3가지 · 적용대상 = 24개 중 이 지역에 적합한 모델 수 · 매칭률·실행밀도는 비교 기준이며 우열 아님)
지역 한 줄 진단 우선검토 모델 적용
대상
매칭률 실행밀도 버전
의령군(새 탭에서 열림) 경남 의령은 솥바위·홍의장군 이야기 자산과 새마을금고 초창기 금고라는 협동조합 금융의 뿌리를 갖춘 군이나, 그 자산을 재투자·6차산업으로 잇는 구조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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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례가 다루는 원인·함정

이 사례를 근거로 쓰는 모델들이 겨냥하는 근본원인·실패패턴입니다(사례 → 모델 →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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