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동향 변천사 - 영덕군
큰 흐름
1995~2004 · 대게에 이름을 붙이고, 군정이 한 번 흔들리다
1995년 6월 영덕 사람들은 지방자치가 되살아난 뒤 처음으로 자기 손으로 군수를 뽑았습니다. 김우연 군수는 이 선거와 1998년, 2002년 선거에서 잇달아 뽑혀 세 번 군정을 맡았습니다. 그 사이 1998년 강구항 대게거리를 앞세워 '영덕대게' 상표를 등록했고, 영덕대게축제도 그해부터 열려 해마다 이어지는 지역 대표 행사가 됐습니다. 2004년 11월 12일 김우연 군수는 뇌물수수 유죄가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잃었고, 이듬해 4월 재보궐선거에서 김병목 군수가 군정을 이어받았습니다. 이 열 해에 영덕은 '대게 고장'이라는 바깥 이름을 얻었고, 군정 운영은 한 차례 크게 흔들렸습니다.
2005~2014 · 바람과 원자로에 앞날을 걸다
2005년 4월 영덕읍 창포리에 국내 첫 상업용 풍력발전단지가 준공되면서 에너지 쪽 이름이 먼저 붙었습니다. 그해 11월 2일에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두고 주민투표를 치렀습니다. 투표율 80.2%에 찬성이 79.3%였지만, 네 곳이 함께 겨룬 끝에 처분장은 경주로 갔습니다(선정지 경주의 찬성률은 89.5%였습니다). 2010년 11월 26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영덕을 신규원전 유치가능지역으로 고르고 유치신청을 요청했고, 12월 30일 군의회가 제195회 임시회에서 유치신청 동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듬해 12월 부지선정위원회가 삼척과 함께 영덕 천지원전을 최종후보부지로 뽑았고, 2012년 9월 예정구역 지정·고시까지 마치면서 원전은 영덕의 앞날을 설명하는 가장 큰 말이 됐습니다. 같은 시기 인구는 1966년 11만 9천 명대에서 2010년 4만 1천 명대로 내려앉아, 무엇으로 사람을 붙잡느냐는 물음이 함께 무거워졌습니다.
2015~2022 · 기록이 성긴 여덟 해, 원전이 한 번 접히다
이 여덟 해는 자료가 성깁니다. 이번 수집 그물에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걸린 항목이 하나도 없어, 이 구간을 두고 무슨 일이 없었다고 읽으면 안 됩니다. 다만 2026년 보도들이 한결같이 되짚는 대로, 2017년 천지원전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앞선 열 해 동안 쌓아 온 계산이 한꺼번에 흔들렸습니다. 2021년 7월 이희진 군수는 취임 3주년을 맞아 예산 규모를 처음 5천억 원대에 올렸다고 밝혔고, 이듬해 7월 김광열 군수가 민선8기를 맡았습니다.
2023~2025 · 산불을 겪고, 지질공원을 얻다
2025년 3월 25일 이웃 시군에서 번져 온 대형 산불이 영덕읍 대탄리·노물리와 축산면, 지품면 원전리를 덮쳤습니다. 이재민이 1,421세대 2,491명, 전파된 주택이 1,053동, 피해 면적이 16,207㏊였습니다. 그해 4월에는 울진과 함께 밀어 온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열 해 만에 결실을 맺었고, 5월 경북도와 영덕군이 기업 시노펙스와 손잡고 불에 탄 산림에 탄소중립숲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6월에는 정부가 영덕군과 청송군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해 연내 복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고, 9월에는 영덕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뽑혔습니다. 11월 8일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이 열려 오가는 길도 빨라졌습니다. 김광열 군수가 새해 구상으로 내건 'K-웰니스 도시'는 이 지질·생태 자산 위에 서 있었습니다. 불에 탄 산림을 되살리는 일과 자연을 자산으로 세우는 일이 같은 해에 나란히 굴러갔습니다.
2026 · 원전을 다시 품고, 군정이 바뀌다
2026년 2월 영덕군의회가 신규 원전 유치 신청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면서 9년 만의 재도전이 공식화됐습니다. 3월에는 범군민 결의대회와 주민설명회, 찬반 토론회가 잇따랐고 군은 한수원에 유치 신청서를 냈습니다. 6월 정부와 한수원이 대형원전 2기 부지로 영덕을 최종 선정했지만, 원전 부지에 든 석리·노물리에서는 산불 피해지 재생사업 계획이 백지화됐습니다. 같은 달 지방선거에서 조주홍 군수가 뽑혀 7월 민선9기를 열었고, 지방채 693억 원 조기 상환과 예산 1조 원 시대를 앞세웠습니다. 지난해 11월 열린 고속도로로 오가는 길은 빨라졌지만, 4월에는 옛 7번국도를 끼고 있던 강구 상권의 매출이 줄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굵은 줄기
원전을 두고 스물한 해 — 두 번 걸고, 한 번 접히고, 다시 걸다 —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유치에서 시작합니다. 그해 11월 2일 주민투표에서 투표율 80.2%·찬성 79.3%를 모았지만 네 곳이 겨룬 끝에 처분장은 다른 지역으로 갔고, 2010년에는 발전소 쪽으로 다시 걸었습니다. 11월 26일 한수원이 영덕을 유치가능지역으로 고르고 신청을 요청하자 12월 30일 군의회가 동의안을 의결했고, 2011년 12월 삼척과 함께 천지원전 최종후보부지로 뽑힌 뒤 2012년 9월 예정구역 고시까지 갔습니다.
그러나 2017년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열두 해 걸음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2026년 2월 군의회가 다시 만장일치로 동의안을 가결했고, 3월 결의대회와 신청서 제출을 거쳐 6월 정부가 대형원전 2기 부지로 영덕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7월 한수원과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8월 원전 이름을 군민에게 공모하는 데까지 왔습니다. 스물한 해 동안 같은 물음을 놓지 않은 이력이자, 그만큼 지역 안 찬반이 오래 갈린 사안이기도 합니다.
대게라는 이름을 지키고, 머무는 관광으로 넓히기 — 1998년 '영덕대게' 상표를 등록하고 그해 대게축제를 처음 열면서 바깥에 부를 이름이 생겼습니다. 2005년 12월에는 강구항 일원을 영덕대게특구(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해 브랜드를 따로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2025년 1월 김광열 군수가 관광객 1500만 명과 'K-웰니스 도시'를 새해 구상으로 내걸었고, 2026년 4월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영덕형 워케이션' 파트너사를 모집하며 짧게 들렀다 가는 관광을 오래 머무는 관광으로 옮기려 했습니다. 특산물 하나로 알려진 고장이 체류와 치유 쪽으로 결을 넓혀 온 갈래입니다.
바람과 바위와 숲을 자산으로 바꾸다 — 2005년 4월 영덕읍 창포리에 국내 첫 상업용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서면서 해안 바람이 처음 자산이 됐습니다. 스무 해 뒤인 2025년 4월에는 울진과 함께 밀어 온 경북 동해안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고, 9월 환경부가 영덕 국가지질공원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뽑아 지질 자산을 한 번 더 세웠습니다. 그 사이 5월에는 산불로 탄 산림을 탄소중립숲으로 되살리는 협약을 맺어, 잃은 숲을 다시 관광 자원으로 세우는 길까지 붙였습니다.
산불 뒤 한 해 — 복구가 다른 계획과 부딪히기까지 — 2025년 3월 25일 대형 산불이 영덕읍 대탄리·노물리와 축산면, 지품면 원전리를 덮쳐 이재민 1,421세대 2,491명이 생기고 주택 1,053동이 전파됐습니다. 5월 기업 협약으로 탄소중립숲을 얹고, 6월 정부가 영덕군과 청송군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마을 단위 회복 사업이 줄을 섰습니다. 2026년 4월 영덕군은 1860억 원을 들여 일자리 5494개를 만들고 고용률 75%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놨고, 8월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3년 연속 받았습니다. 다만 6월 석리·노물리가 원전 부지에 들면서 그곳에 예정돼 있던 산불 피해지 재생사업은 백지화됐습니다. 재난에서 일어서는 일과 새 산업을 들이는 일이 한 마을에서 맞부딪힌 대목입니다.
군정의 굴곡과 재정이라는 숙제 — 1995년 첫 민선 군수를 뽑은 뒤 김우연 군수가 세 번 연이어 군정을 맡았고, 2004년 11월 유죄 확정으로 군수직을 잃어 이듬해 4월 재보궐선거를 치렀습니다. 김병목 군수가 2005년 재보궐과 2006년·2010년 선거를, 이희진 군수가 2014년 선거를 거쳤고 2022년 김광열 군수가 민선8기를 맡았습니다. 2021년 예산을 처음 5천억 원대에 올렸다는 발표가 나온 지 다섯 해 만인 2026년, 선거전의 한 축은 700억 원대 지방채였습니다. 조주홍 군수는 취임 직후 693억 원 조기 상환과 예산 1조 원 시대를 함께 내걸어, 빚을 줄이는 일과 살림을 키우는 일을 한 문장에 담았습니다.
작은 마을부터 하나씩 손보기 — 2023년 5월 축산면 도곡2리가 마을만들기 공모에 뽑힌 것이 눈에 띄는 첫 항목입니다. 2025년 6월 특별재생지역 지정으로 마을 단위 정주환경 회복이 줄을 이었고, 2026년 6월 해양수산부 어촌개발 공모에 축산권역이 뽑혀 61억 8천만 원으로 정주·문화 기반을 손보게 됐습니다. 같은 해 5월에는 초고령화에 맞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짜는 TF가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큰 사업 곁에서 마을과 복지를 따로 챙겨 온 갈래입니다.
길이 빨라진 만큼 갈라진 상권 — 2025년 11월 8일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영일만IC~영덕JC, 30.9㎞)이 열려 오가는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런데 다섯 달 뒤인 2026년 4월, 옛 7번국도를 끼고 장사하던 강구면 상권은 통과 차량이 줄어 매출이 줄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광역 교통망을 넓히는 일이 지역 안 작은 상권에는 반대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영덕은 개통 첫해에 겪었습니다. 대게거리와 강구항이 통과 교통에 기대 온 만큼, 머무는 관광으로 무게를 옮기려는 시도와 함께 읽어야 할 갈래입니다.
1995
- ⚠️ 1995.6 영덕 사람들이 지방자치가 되살아난 뒤 처음으로 군수를 직접 뽑았습니다(6.27).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자유당 김우연 후보가 19,901표·59.08%를 얻어 민선 1기 군수가 됐고, 7월 1일 취임했습니다. — 위키백과
- 1995.12 영덕읍 덕곡리를 덕곡1리·덕곡2리로, 영해면 성내1리를 성내1리·성내5리로 나눠 행정리를 조정했습니다(12.29). — 영덕군
1998
- 1998 강구항 대게거리를 앞세워 '영덕대게' 상표를 등록했습니다. 영덕대게축제도 그해부터 열려 해마다 이어지는 지역 대표 행사가 됐습니다(공공 백과는 '1998년 상표등록'과 '1998년 축제 시작'을 적을 뿐 '제1회'라는 표현은 쓰지 않아, 회차 표기는 뺐습니다). — 디지털영덕문화대전
- ⚠️ 1998.6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김우연 후보가 19,652표·62.81%를 얻어 다시 군수를 맡았습니다. — 위키백과
2002
- ⚠️ 2002.6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김우연 후보가 17,187표·61.36%를 얻어 세 번째로 군수를 맡았습니다. — 위키백과
2004
- 2004.11 김우연 군수가 뇌물수수 유죄 확정으로 군수직을 잃었습니다(11.12). 대법원이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추징금 1,300만 원의 원심을 확정했고, 이 일로 이듬해 4월 재보궐선거를 치렀습니다. — 경북일보
2005
- 2005.4 영덕읍 창포리 일대에 국내 첫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인 영덕풍력발전단지가 준공됐습니다. — 에너지 전문지
- ⚠️ 2005.4 전임 군수의 군수직 상실로 치른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김병목 후보가 44.1%를 얻어 군수로 뽑혔습니다(4.30). — 위키백과
- 2005.11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두고 주민투표를 치렀습니다(11.2). 투표율 80.2%에 찬성 79.3%를 모았지만, 네 곳이 함께 겨룬 끝에 처분장은 경주로 갔습니다(선정지 경주의 찬성률은 89.5%). 영덕이 에너지 시설로 앞날을 열어 보려 한 첫 시도입니다. — 위키백과
- 2005.12 강구항 일원을 영덕대게특구(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해 지역 특산물 브랜드를 따로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 디지털영덕문화대전
2006
- ⚠️ 2006.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김병목 후보가 65.18%를 얻어 군정을 이어 맡았습니다. — 위키백과
2010
- ⚠️ 2010 주민등록인구가 41,377명으로 집계돼, 1966년 정점 뒤로 이어진 감소가 그대로 계속됐습니다. 기준 시점은 통계청·행정안전부 자료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 나무위키
- ⚠️ 2010.6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김병목 후보가 67.20%를 얻어 다시 군수를 맡았습니다. — 위키백과
- 2010.11 한국수력원자력이 영덕을 신규원전 유치가능지역으로 선정하고 유치신청을 요청했습니다(11.26). 이때 함께 선정된 곳은 삼척·고흥·해남이었습니다. 후보지 확정이 아니라 신청을 받기 위한 앞단계입니다. — 부지선정 과정 자료
- 2010.12 영덕군의회가 제195회 임시회에서 신규원전 건설부지 유치신청 동의안을 의결했습니다(12.30). 군의원 전원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부지선정 과정 자료 · 평화뉴스
2011
- 2011.12 한국수력원자력 부지선정위원회가 삼척과 함께 영덕(천지원전)을 신규원전 최종후보부지로 뽑았습니다. 의결일은 자료에 따라 12월 22일과 23일로 하루가 어긋나, 연월까지만 적습니다. — 나무위키 · 에너지 전문지
2012
- ⚠️ 2012.9 전원개발추진위원회 심의·의결(9.11)에 이어 천지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이 지정·고시됐습니다(9.14). 특별지원금·기본지원금·사업자지원금·지역개발세 같은 지원 방안도 함께 나왔습니다. 예정구역에는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가 들어, 뒷날 2025년 산불 피해 마을과 겹칩니다. — 위키백과
2014
- ⚠️ 2014.6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이희진 후보가 45.72%를 얻어 군수로 뽑혔습니다. — 위키백과
2021
- 2021.7 이희진 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 성과를 밝혔습니다. 영덕군은 이 무렵 예산 규모를 처음 5천억 원대에 올렸고, 관광객 1천만 명 유치와 군민 생활만족도 향상을 다음 목표로 세웠습니다. 성과 수치는 군 자체 집계 기준입니다. — NSP통신
2022
- ⚠️ 2022.7 김광열 군수가 민선8기 군정을 맡았습니다(7.1). 취임 당일을 다룬 보도가 이번 수집에 걸리지 않아 선거 기록으로 시점을 되짚었습니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 80.58%로 당선했고 그 사이 재보궐이 없어 7월 1일 취임이 그대로 성립합니다. — 위키백과
2023
- 2023.5 축산면 도곡2리가 그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뽑혔습니다. 작은 마을 단위로 정주 여건을 손보는 흐름 가운데 하나입니다. — 경북도민일보
2025
- 2025.1 김광열 군수가 새해 구상으로 관광객 1500만 명 시대와 'K-웰니스 도시 영덕' 완성을 내걸었습니다. 생태관광지역 지정과 종합청렴도 평가 3등급 같은 전년 성과를 바탕으로 웰니스·치유 관광을 군정 축으로 세웠습니다. — 대구일보
- 2025.3 이웃 시군에서 번져 온 대형 산불이 영덕까지 확산해 영덕읍 대탄리·노물리와 축산면, 지품면 원전리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3.25 17시 54분 확산). 이재민이 1,421세대 2,491명, 전파된 주택이 1,053동, 피해 면적이 16,207㏊였습니다. 이후 한 해 넘게 이어지는 복구 대응이 여기서 시작됩니다. — 영덕군
- 2025.4 울진과 함께 밀어 온 경북 동해안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지정됐습니다. 영덕군은 열 해 동안 이어 온 일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 브레이크뉴스
- 2025.5 경북도와 영덕군이 기업 시노펙스와 함께 산불 피해 산림에 탄소중립숲을 조성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시노펙스는 3년 동안 15억 원을 들여 피해지를 생태관광 자원으로 되살리는 일에 참여합니다. — 뉴스1
- 2025.6 정부가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청송군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고 연내 복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을 단위 정주환경 회복 사업이 이 지정을 바탕으로 이어집니다. — 매일신문
- 2025.9 환경부가 영덕 국가지질공원을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뽑았습니다. 앞선 유네스코 지정에 이어 영덕의 지질·생태 자산이 다시 바깥에서 인정받았습니다. — 매일신문
- 2025.11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영일만IC~영덕JC, 30.9㎞)이 개통했습니다(11.8). 2016년 8월 착공해 총사업비 1조 6115억 원이 들었고, 이 길로 포항과 영덕을 오가는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 위키백과
2026
- 2026.2 영덕군의회가 신규 원전 건설 유치 신청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해, 2017년 천지원전 백지화 이후 9년 만의 재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2.24). 군은 앞선 주민 여론조사에서 86%가 찬성했다고 밝혔고, 회의장에서는 반대 주민이 의장석을 점거하며 맞섰습니다. 86%는 군과 유치위원회 쪽 조사 결과입니다. — 국제뉴스
- 2026.3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가 신규 원전 유치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3.14). 이어 전 직원 에너지정책 교육과 주민설명회, 찬반 토론회가 잇따르며 신청 전 여론전이 3월 내내 이어졌습니다. — 국제뉴스
- 2026.3 영덕군이 한국수력원자력에 신규 원전 후보부지 유치 신청서를 냈습니다(3.27). 대형 원전은 영덕과 울주가, SMR은 경주와 기장이 신청해 네 곳이 겨루는 구도가 짜였습니다. — 국제뉴스
- 2026.4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체류형 관광을 겨냥한 '영덕형 워케이션' 파트너사를 1차로 모집했습니다. 짧게 들렀다 가는 관광에서 오래 머무는 관광으로 무게를 옮기려는 시도입니다. — 메트로신문
- 2026.4 지난해 11월 고속도로가 열린 뒤 다섯 달, 옛 7번국도를 끼고 있던 강구면 상권의 매출이 줄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광역 교통망을 넓히는 일이 지역 안 작은 상권에는 다른 방향으로 작용한 대목입니다. — 언론 보도
- 2026.4 영덕군이 올해 1860억 원을 들여 일자리 5494개를 만들고 고용률 75%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산불 복구와 맞물린 목표치 발표이고, 실제 달성 여부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 경북도민일보
- 2026.5 영덕청년연합회가 '원전 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라며 군민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정부와 한수원에 빠른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방선거 국면과 맞물려 커졌습니다. 반대 목소리는 다른 보도에서 따로 다뤄집니다. — 위키트리
- 2026.5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주홍 후보(국민의힘)가 700억 원대 지방채 상환과 재정 정상화를 군정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원전 유치와 함께 이 시기 선거전의 두 축이었습니다. — 서울파이낸스
- 2026.5 영덕군이 초고령화에 대응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짜려고 TF팀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복지 기반을 장기 계획으로 다시 짜려는 움직임입니다. — 국제뉴스
- 2026.6 6·3 지방선거에서 조주홍 후보가 영덕군수로 뽑혔습니다. 당선 뒤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민선9기 군정 비전으로 내놨습니다. — 국제뉴스
- 2026.6 해양수산부 어촌개발 공모에 영덕 축산권역이 뽑혀, 61억 8천만 원을 들여 정주·문화 기반을 손보게 됐습니다. — 경북신문
- 2026.6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대형원전 2기 부지로 영덕을, SMR 부지로 부산 기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6.17). 2017년 천지원전 백지화 이후 9년 만에 영덕이 다시 원전을 품게 됐습니다. 지역에서는 환영이 컸고, 환경단체는 선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 헤럴드경제
- 2026.6 원전 부지에 든 석리·노물리에서 산불 피해지 재생사업 계획이 백지화됐습니다. 재난에서 일어서는 일과 원전을 들이는 일이 한 마을에서 맞부딪힌 대목입니다. — 연합뉴스
- 2026.7 조주홍 군수가 7월 1일 취임식을 열고 민선9기 군정을 시작했습니다.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내걸었습니다. — 국제뉴스
- 2026.7 조주홍 군수가 지방채 693억 원을 앞당겨 갚고 예산 1조 원 시대에 들어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공약이던 재정 정상화를 취임 초 행정 과제로 이었습니다. 목표를 밝힌 시점의 보도입니다. — 시사포커스
- 2026.7 한국수력원자력과 영덕군이 신규 원전 건설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7.29). 부지 선정에서 건설과 지역 지원 절차로 넘어가는 첫 협력 틀입니다. — 경북일보
- 2026.8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영덕군이 우수상을 3년 연속 받았습니다. 산불 여파 속에서도 고용지표를 지켰다는 평가입니다. — 국제뉴스
- 2026.8 영덕군이 신규 원전의 이름을 군민 손으로 정하겠다며 명칭 공모를 시작했습니다(8.27~). 부지 선정과 협약을 거쳐 원전 건설이 지역의 일상 행정으로 들어오는 단계를 보여 줍니다. — 메트로신문
참고 · 이 지역의 뿌리
아래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이전의 기록입니다. 이 지역이 어떤 자산을 왜 갖게 됐는지 짚어 두는 배경이며, 진단이 보는 동향의 본체는 위쪽입니다.
지자체가 스스로 정책을 정하기 전의 배경입니다. 지우지 않는 이유는, 지금 영덕이 무엇을 밑천으로 삼고 있는지를 여기서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덕과 영해라는 두 고을이 하나로 묶인 내력, 읍·면이 지금 모습으로 갖춰진 과정, 그리고 1966년을 정점으로 꺾인 인구가 모두 이 구간에 있습니다. 뒤에 원전 이야기에서 나오는 지품면 '원전리'가 원자력과 무관한 옛 마을 이름이라는 것도 여기서 확인됩니다. - 1914 일제강점기 부군면 통폐합으로 영해군을 영덕군에 합치면서 지금의 영덕군 관할 구역이 갖춰졌습니다.
조선시대까지 영덕과 영해는 서로 다른 고을이었습니다. — 영덕군 - 1964.3 축산면에 축산출장소를 두었습니다(3.5). — 영덕군 - ⚠️ 1966 인구가 119,19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위키류 인구표 두 곳이 같은 값을 적고 그 뒤로 늘어난 해가 없다고 서술하지만, 정점 연도와 수치는 통계청 1차 자료로 다시 짚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 위키백과 · 나무위키 - 1974.7 지품면에 원전출장소를 두었습니다(7.10). 여기서 '원전'은 원전리라는 마을 이름이고 원자력발전소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 영덕군 - 1979.5 영덕면을 영덕읍으로 승격시켰습니다(5.1). 같은 날 영일군 죽장면 하옥동 일부를 달산면으로 넘겨받았습니다. — 영덕군 - 1981.6 영덕읍사무소 소재지를 옮겼습니다(6.2). — 영덕군 - 1983.2 달산면에서 매일3리를 매일2리에 합치고 옥계리를 새로 두어 행정리를 조정했습니다(2.15). — 영덕군 - 1988.12 지품면과 영해면의 행정구역을 조정했습니다(12.31). — 영덕군 - 1990.1 강구면 하직리를 원직리로, 병곡면 휘리를 덕천리로 이름을 고쳤습니다(1.3). — 영덕군 - 1990.6 축산면 화천리를 영덕읍 관할로 넘겼습니다(6.29). — 영덕군
부록 1. 사실 적대검증
수록 항목 가운데 20건을 원문·공공자료로 다시 짚은 결과입니다. 확인 17건, 부분오류 3건, 오류·오귀속 0건입니다.
- [⬜ 미확인] 1966 · 인구 정점(약 11만9191명) 기록
- 교정: 없음(⚠️ 유지)
- 소견: 위키백과와 나무위키 영덕군 인구표가 모두 1966년 119,191명을 정점으로 적고 그 뒤 늘어난 해가 없다고 서술합니다. 주체가 영덕군 자신이라 다른 지역과 섞일 여지는 없지만, 근거가 위키류뿐이라 표시를 그대로 두었습니다.
- [✅ 확인] 1995.6 · 지방자치 부활 후 첫 민선 군수 김우연 당선
- 교정: 득표 19,901표·59.08%, 선거일 6.27, 취임 7.1을 덧붙였습니다.
- 소견: 위키백과 김우연 문서가 제43대 영덕군수 재임 시작을 1995년 7월 1일로, 제1회 지방선거 득표를 19,901표·59.08%로 적습니다. 근거가 위키류라 ⚠️는 남겼습니다.
- [✅ 확인] 1998 · '영덕대게' 상표 등록·제1회 영덕대게축제 개최
- 교정: '제1회'라는 회차 표기를 뺐습니다. 출처를 디지털영덕문화대전으로 바꾸고 ⚠️를 뗐습니다.
- 소견: 문화대전 강구항대게거리 항목이 "1998년 '영덕대게' 상표등록"을 직접 적고 축제도 1998년부터 열렸다고 서술합니다. 다만 '제1회'라는 말은 원문에 없어 그대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 [✅ 확인] 1998.6 · 김우연 군수 재선(제2회 지방선거)
- 교정: 득표 19,652표를 덧붙였습니다.
- 소견: 위키백과 영덕군수 선거표와 김우연 문서가 62.81% 당선으로 일치합니다.
- [✅ 확인] 2002.6 · 김우연 군수 3선(제3회 지방선거)
- 교정: 득표 17,187표를 덧붙였습니다.
- 소견: 위키백과 영덕군수 선거표와 김우연 문서가 61.36% 당선으로 일치합니다.
- [✅ 확인] 2004.11 · 김우연 군수, 뇌물수수로 군수직 상실
- 교정: 2004.11.12 유죄 확정(징역 2년·집행유예 3년·추징금 1,300만 원)으로 고쳤습니다. ⚠️를 뗐습니다.
- 소견: 경북일보 기사가 2004년 11월 12일 대법원 확정을 적고, 위키백과의 재임 종료일(1995.7.1~2004.11.12)도 같은 날입니다.
- [🟡 부분오류] 2005 ·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유치 실패
- 교정: 2005.11.2 주민투표로 시점을 특정하고, '찬성률 80%'를 투표율 80.2%·찬성 79.3%로 갈랐습니다. 경합 구도도 2파전이 아니라 네 곳으로 고쳤습니다.
- 소견: 유치에 이르지 못한 사실은 맞지만 숫자 둘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처분장 소재는 경주로 정해졌고 그곳 찬성률은 89.5%였습니다.
- [✅ 확인] 2005 · 재보궐선거로 김병목 군수 당선
- 교정: 2005.4.30, 한나라당 44.1%로 월·일과 득표율을 채웠습니다.
- 소견: 위키백과 2005년 재보궐선거 문서가 4월 30일 영덕군수 재선거 결과를 적습니다. 근거가 위키류라 ⚠️는 남겼습니다.
- [✅ 확인] 2005 · 영덕대게특구 지정
- 교정: 2005.12로 월을 채우고 정식 갈래(지역특화발전특구)와 범위(강구항 일원)를 밝혔습니다. ⚠️를 뗐습니다.
- 소견: 디지털영덕문화대전이 "2005년 12월 영덕대게특구로 지정"이라고 월까지 적어, 초안이 기댔던 위키류보다 나은 근거를 얻었습니다.
- [✅ 확인] 2006.6 · 김병목 군수 당선(제4회 지방선거)
- 교정: 없음(⚠️ 유지)
- 소견: 위키백과 영덕군수 선거표가 65.18% 당선으로 적어 초안과 맞습니다.
- [✅ 확인] 2010 · 군의회 동의로 신규 원전 유치 신청
- 교정: 2010.12.30 제195회 임시회 유치신청 동의안 의결로 날짜와 회의 이름을 채웠습니다.
- 소견: 부지선정 과정 연구자료가 개회·산회 시각까지 적고, 천지원자력본부 항목도 군의원 전원 동의를 서술합니다. 11월 한수원 요청이 앞이고 군의회 의결이 뒤라는 순서도 이때 바로잡았습니다.
- [✅ 확인] 2010 · 인구 41,377명으로 급감
- 교정: 없음(⚠️ 유지)
- 소견: 나무위키 인구표가 2010년 41,377명으로 적어 초안과 정확히 맞습니다. 위키류 단독이라 통계청 주민등록 원자료 대조는 남겨 두었습니다.
- [✅ 확인] 2010.6 · 김병목 군수 재선(제5회 지방선거)
- 교정: 없음(⚠️ 유지)
- 소견: 위키백과 영덕군수 선거표가 67.20% 당선으로 적어 초안과 맞습니다.
- [🟡 부분오류] 2010.11 · 한수원, 영덕을 신규 원전 후보지로 확정
- 교정: 2010.11.26 '유치가능지역 선정 + 유치신청 요청'으로 성격을 고치고, 함께 선정된 삼척·고흥·해남을 병기했습니다.
- 소견: 날짜와 주체는 맞지만 성격이 확정이 아니었습니다. 그대로 두면 2011년 12월 최종후보부지 선정과 같은 사건을 두 번 말하게 됩니다.
- [✅ 확인] 2011.12 · 영덕 천지원전,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최종 확정
- 교정: 부지선정위원회 의결로 주체를 밝히고, 일자가 자료마다 12월 22일·23일로 갈려 연월까지만 적었습니다.
- 소견: 삼척과 함께 최종후보부지로 뽑힌 사실과 연월은 두 자료가 같습니다.
- [✅ 확인] 2012.9 · 천지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 지정·고시, 건설계획 확정
- 교정: 9.11 전원개발추진위원회 심의·의결을 앞에 붙이고, 예정구역에 든 마을(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 축산면 경정리)을 밝혔습니다.
- 소견: 위키백과가 9월 14일 예정구역 지정 고시를, 부지선정 자료가 9월 11일 심의·의결을 적어 서로 맞물립니다. 이 마을들이 2025년 산불 피해지, 2026년 원전 부지와 겹칩니다.
- [✅ 확인] 2014.6 · 이희진 군수 당선(제6회 지방선거)
- 교정: 없음(⚠️ 유지)
- 소견: 위키백과 영덕군수 선거표가 45.72% 당선으로 적어 초안과 맞습니다.
- [✅ 확인] 2022-07 · 김광열 군수, 민선8기 취임
- 교정: 취임일 7.1과 득표율 80.58%를 채우고, 되짚은 근거를 인터뷰에서 선거 기록으로 바꿨습니다.
- 소견: 제7회(2018)와 제8회(2022) 사이 재보궐이 없어 2022년 7월 1일 취임이 그대로 성립합니다.
- [✅ 확인] 2025-03 · 대형 산불로 영덕읍 대탄리·축산면·지품면 원전리 등 마을 피해
- 교정: 3.25로 날짜를 채우고 노물리를 더했으며, 피해 규모(이재민 1,421세대 2,491명·주택 1,053동 전파·16,207㏊)를 넣었습니다. 출처를 영덕군청으로 바꾸고 ⚠️를 뗐습니다.
- 소견: 영덕군청 산불피해현황 페이지가 마을명과 피해 규모를 모두 적습니다. 불은 이웃 시군에서 번져 왔고 영덕은 확산 피해지라, 초안이 발화를 영덕에 돌리지 않은 점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 [🟡 부분오류] 2026-04-17 · 포항~영덕고속도로 개통, 강구 옛 7번국도 상권은 타격
- 교정: 두 항목으로 갈랐습니다. 개통은 2025.11.8(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영일만IC~영덕JC 30.9㎞), 상권 매출 감소 보도는 2026.4입니다.
- 소견: 개통일이 다섯 달 어긋나 있었습니다. 2026년 4월 17일은 개통 뒤 상권을 다룬 기사 날짜인데, 초안이 기사 발행일을 사건일로 옮겨 적었습니다. 착공은 2016년 8월, 총사업비는 1조 6115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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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인용: 지역혁신데이터랩, 「지역 동향 변천사 - 영덕군」 v260830 (2026-08-30), https://ridlab.kr/timelines/%EC%98%81%EB%8D%95%EA%B5%B0/ (CC BY 4.0)
이 변천사는 민성현 박사가 설계한 파이프라인에서 지역뉴스를 수집·합성하고, 각 핵심 사건의 지역 귀속을 적대적으로 검증해 작성했습니다. 작성·검증 방식(AI 동료 소개) →